이번 수능 망치면서 사람이 더 겸손해지는거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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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솔직히 중경외시 그 이하보면 학교 별루네 ㅡㅡ...
은근히 까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실패했어요 보면 안믿고 그랬는데
막상 내가 이렇게 두번 실패하고 보니깐 내가 제일 한심한 사람이었음....
진짜 9평이후엔 내가 세상의 전부인거 같고 그랬는데 ㅎㅎ
이것도 시련이고, 이것도 지나갈테지만
지금 가슴아픈건 어떻게 막아볼수가 없네요.
20대를 설대간다고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결국 그 목표 못이루네요.
에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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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까진 그래도 괜찮은거 같아요..
전 삼수..ㅠㅠㅜㅠㅜㄴ우푸
내신도 그러듯이
9평끝나고 막판레이스가 가장 중요한건 알겠는데
끝물되면 실천이 어려운듯해요
전 나름 체력있다고 생각했는데 막판에 후달려서 병원종류별로 다다녔네요ㅜㅜ..
님.. 제말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아직 젊잖아요 !!
실패가 나중에 분명 더 큰 성공의 밑바탕이 되어줄거에요
삼수 실패하면 겸손을 넘어서 자기 자신이 싫어져요 ....ㅜ.ㅜ저도 현역때는 엄청 자만했는데 이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