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다니고 계신분들, 혹은 의대쪽 미래 잘 아시는분들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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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가지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의대에대해 알아보고있는데요..
다들 왠만한 돈 많은 집안에서 개인병원을 차리지 않는한
페이닥이나 빚더미에 쌓여서
돈벌기가 쉽지 않다네요 .. ㅠㅠ
저희집은 가난하고...
부모님좀 도와드리려고 의대 가려고 하는데
다들 부정적인 말씀만 ㅠㅠ..
정말 그런가요? 현재 미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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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요즘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의사는 전문직입니다.
예전에비하면 벌이가 좀 덜된다는거뿐입니다. 절대 굶어죽을일은 없습니다.
전문의따고
아무리 못벌어도 한달에 최하 500입니다(지방에 급여가 낮은병원의경우)
서울쪽 내과페닥 한달에 1000정도 번다고 들었습니다
페닥 몇년뛰면 개원비 나올거같은데요
개인적인 질문도 아닌데 비밀글로 답변할 필요가 있나요? 저도 알려주시면 감사요.~
곧있으면 추합시즌이라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조심조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윗글에서는 가난하다고 했지만
뼈빠지게 가난한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죄송하지만... 개원해봐야겠습니다.
개원후에는 괜찮겠죠 ^^;
집이 좀 가난하시면 장학금 받으면서 설공 졸업하고 취직하는게 적어도 의대가서 매년 천마넌꼬박꼬박 갖다바치면서 졸업하고 온니 페닥만 뛰는것보단 나을걸요...
근데 저도 이제야 대학들어가는 사회에 대해 거의 무지한인 놈인지라... 그냥 하고싶은거 하세요. 페닥하면서 벌면 빚은 금방 메꿀꺼 같긴 한데..
그리고 의사가 빚져서 망하는경우는 개원에 돈투자좀 했다가 병원 망했을때라고 하던데요?? 아무튼 잘은 모르겠습니다.
음.. 그렇긴한데.. 제가 수능이 애매하게 나와서
설공은 못가고 설농이라 ㅠㅠ.. 게다가 전과도 힘들다고도 하고..
적성은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지만
의대가서 노력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네 의대가서 열심히 하세요 ㅋ 어떤 분야가 적성에 맞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그 분야에서 자신의 성적이 좋기 때문입니다
즉 어느 분야에서의 적성은 그 분야에서의 성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 의대가서 열심히 하셔서 성적 좋게 받으시고 좋은 의사 하시면
의사로서 적성에 맞았구나 생각하시면서 보람차게 사실수 있으실거에요.
총액계약제, 인턴폐지제도... 한번 찾아보세요. 의사의 미래에 대해 어느정도 알수 있으실 듯
의대간다고 무조건 잘된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돈벌려면 그냥 대기업 취업하셔요
의사 중 어느정도만 성공하는거죠
전 의사 중에 무슨 피부,안과,성형외과,외과,비뇨기과
이정도만 있는줄 알았는데 진짜 듣지도 못한 과도 되게 많더라고요,,
대신 의대가서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 인기과 하면 그래도 성공할 확률있겠죠?
총액계약제....... 읽어보시면 의사 전체가 망하는 제도입니다.
인기과/비인기과 문제가 아니라.. 의사 전체가 망한다구요
일반대 4년 공부해서 기업에 취업하냐, 아니면 의대가서 6년 공부하고 전공의 4년 더 공부해서 의사되냐의 차이...
일반대 4년 학비와 의대 6년 학비의 차이...
일반대 나와서 취업해서 월급느냐 의사돼서 스탭으로 월급다든지 개업해서 돈벌든지의 차이...
일단 의대가 일반대보다 돈이 많이 들고 기간이 많이 걸리니까 부모 경제력도 중요...
다만 의대도 일반대와 마찬가지로 실력있으면 장학금 받고 다니는 방법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