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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형태로 되어있는 국어 기출문제집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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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별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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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떨어지기만함 이게딱 저능아의 한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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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고시즌 오르비임? 더프나 모고칠때만 들어오려했는데 잘한 선택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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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 봐야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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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팩 하는 중 0
흐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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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카지 6
학교생활 짜증나졋네,왜 나의 자퇴를 막으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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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재수해서 서러워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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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임.... ㅈㄴ 추워서 불이 안 나는 게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여름에 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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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개념 0
어삼쉬사를 끝내고 실전개념 들어가는게 낫나요? 아니면 실전개념을 들은 뒤 어삼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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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04년생.. 올해 8월 전역하고 수능 참전합니다. 다들 화이팅해요! (군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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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잘하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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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궁금 0
한 게 있는데 보정이 들어간 것만 나오는 거예요 아님 보정 들어간 거, 안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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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사탐공대레츠고다이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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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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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기원이 ㅈㄴ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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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구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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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고민하느라 다음 문제로 못 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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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수학이 박았고 국어는 일정 이상 하네 역시 n수 성공 여부는 보통 국어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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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
미적75분100 물리20분50 내일 국어영어풀어야지 근데 수학 이게 어려움?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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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댓글에 일일이 좋아요 박아주는 사람 호감임? 11
그러면 먼가 착해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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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ㅇㅈ 16
넌 의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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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도 있네... 나는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바임 출처: X (구 트위터) eww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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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게 백분위 100을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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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자료도 좀 나오나요? 강기원 어싸같은건 수2 미적 합본에 수1도 나간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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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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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확통 낮4 3덮3 3모70점 2 올수2가 목표에요 낮2도 ㄱㅊ..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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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도 짐승과 말을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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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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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대학 가려면 내신 국영수탐은당연히잘봐야하고 한국사까지 챙겨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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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했는데 대기 순번을 안알려주네요..? 일단 라이브 신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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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점) 장난아님 다 뉴런 내용에서 넘어온건가.. 뉴런이들은 이걸 다 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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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경이롭지 않음? 수학은 진짜 많이 풀면되나 ㅈㄴ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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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분들 4
아까 학교애서 발목을 심하게 삐었는데 냉찜질할까요 온찜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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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22 이런거 나는 보자마자 풀엇는데,, 이런거 못 푼 애들보다 점수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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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지문을 읽을때 영어로 읽고 이해를 하나요 아니면 한국어로 바꿔가면서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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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난이도 4점 기준 보통 몇 문제정도 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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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전체는 다 안올라오고 14번 15번 28번 29번 30번 이런거만 중간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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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전까지 매주 하나씩 풀까ㅠ싶은뎅 퀄 ㄱ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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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범위가 너무 좁기도하고 3덮 풀어서 원래는 안풀려했는데 퀄리티 좋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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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괴리감이 날 죽을때까지 괴롭힐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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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학평 D-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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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확통 5등급 이번3모4등급나와서 기초부터 다시하랴는데 한완수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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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이런 목적 아님 뻘글이나 써요 우우 기만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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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4개 2학년 13개.. 다리 좀 심하게 다쳣어서 꽤 오래싐... 수시 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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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수가 좀 더 어렵다고 생각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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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3이엿는데 ㄱㄴ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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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시간에 자습하는 시간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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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문법공부를 안쳐한지 1년이 넘었다지만 어떻게 다틀릴수가잇냐 매체풀시간도 안남네
당연하지예
단어를 다 알아야 하니 그런듯
그래서 저는 대충 이렇겠거니 하고 뭉개면서 읽는 능력을 고평가함
단어 몰라도 유추하면서 풀어낼 수 있어서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 맞습니다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국어실력하고 상관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 맞습니다
둘다 같은언어라고 했을때 국어가 훨 어려운데
→ 제가 평소 말하는 내용이지요. 이미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국어 4이하를 제외하면) 순수 독해력이 부족해서 영어 지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스킬을 익히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해석 실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부족한 해석 실력을 스킬이나 감각 등을 이용하여 맥락을 잡는 방식으로 보상작용을 하는 겁니다.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게 큰 벽인가
→ 이게 어렵죠.
민트테당 감사해용
번역을 할 정도의 실력을 기르는 게 뭉개며 읽는 것보다 노력과 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공부양이나 수준을 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지문을 정확히 해석한다고 해도, 세세한 뉘앙스나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 번역가의 수준까지 이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이르지도 못하고요)
그러니 사실 학생들이 어려워서 겁낸다는 번역식 영어공부도 '말'만 번역일 뿐 진정한 의미의 번역은 아닌 셈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절대평가라는 프레임 때문에 다들 번역을 기피하고, 쓸데없는/과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하고 뭉개면서 맥락을 이해하는(거시적으로만) 식으로 읽게 되면 대학교에 가서 원서를 볼 때나 수능보다 상위 시험(예: 토플)을 공부할 때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독해를 할 줄 아는 것과, 거시독해만 할 줄 아는 것은 다릅니다. 거시/미시 둘 모두를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공부가 되는 게 아쉽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 사용되는데..
하긴 절대평가에 감점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노력에비해 가성비가 안나와서 다들 버리는거같긴 해요
근데 저도 뭉개면서 읽는것보단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거같아요
대충 쓱 읽으면서 키워드 뽑아내서 주제만 파악해서 문제푸는건 위험성이 너무 큰거같습니다
영어는 사실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수능영어대비로 그렇게 공부하는건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