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25수능 수학이 좀 특이한 시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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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3 24 25 시험지 4개 깔고보면 물이 맞음 당연히
근데 뭔가 털릴만한 요소는 충분히 있었음(특히 현역)
22는 논외로 치고(워낙 쉬웠으니까)
23,24는 범부 거르는 문제가 1~2개씩 나왔음
-> 1컷이 84~85에서 형성 + 96점만 받아도 백분위 100이뜸
그런데 25수능은 범부 거르는 문제는 사실 0문제임
-> 이론상 성실하면 다풀 수 있었다.
이게 뭔뜻이냐?
1) 필연적인 1컷 상승 + 1컷이 오르겠구나를 시험장에서 느낄 수 있다
즉, 여기서 오는 부담감이 꽤나 클 수 있겠구나 라는 점
2) 노가다성 문제가 너무 많음
오히려 23수능은 계산량 자체가 적었고, 24수능은 미적 29번 빼고 계산을 많이 요하는 문제는 없었다는 점에서 25수능과 결이 많이 달랐다는 점
이 두가지 요인때문에 그래서 24를 잘치고 오히려 25를 망한사람이 꽤 보이는 것 같음
그런데 26, 27 둘다 대놓고 범부 거르는 문제보다 노가다형 시험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점...이 좀 무서움
내가 볼때는 평가원에서는 1컷 92까지도 염두하고 냈다고 생각하는데
88점이 나와서 내부에서 생각보다 만족하고 있을 것 같고, 이렇게 내면 표점 차도 크게 나기 힘든 시험지 구조라 이 경향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임.
반박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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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23으로 돌아와줘
적어도 24가 낫지 25보다는
뒷북) 국어도 그런 느낌이 강했음
상위권까지 털리겠다 싶은 문제는 하나도 없었는데
참 가지각색으로 실수 한두개씩 나오게 해서 컷 야무지게 뽑음
개인적으론 2년간 국수 기조 최대한 유지하려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