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구절 책 글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598944
급류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구절 책 글귀
<급류>
정대건 작가의 장편소설 『급류』에는 깊이 있는 명언과 인상적인 글귀들이 담겨있습니다.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가상의 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17살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2006년 여름, 진평강 하류에서 발견된 두 남녀의 시신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예기치 못한 사건들 속에서 도담과 해솔이 각자의 방식으로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도담은 과거를 잊으려 무절제한 삶에 빠져들고, 해솔은 행복을 찾기 위해 강박적으로 성실한 삶을 살아갑니다.
영화감독 출신인 정대건 작가는 강렬한 이미지와 시간을 뛰어넘는 장면 전개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특히 물의 이미지를 통해 사랑이 가진 생명력과 위험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사랑에 빠지다"라는 명대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합니다.
『급류』에 담긴 인상적인 구절들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의 내면 갈등, 용서, 그리고 삶의 태도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작가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인물들을 통해, 삶의 급류 속에서 헤엄치는 법을 배워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급류 명언 명대사>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있을지 모를 미래에 목매지도 않으면서 진정으로 살고 싶어졌다.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거센 물살을 헤엄치듯이."
"너 소용돌이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 줄 알아? 수면에서 나오려 하지 말고 숨 참고 밑바닥까지 잠수해서 빠져나와야 돼."
"사람들이 숭고하다며 가치를 부여하는 일들은 어쩌면 아무 생각 없이 벌어지거나 무모함과 닮았는지도 모른다."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면서 때로는 큰 상처를 주는 것, 그러므로 용기를 내야 하는 것."
#급류 #정대건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구절 #책 #글귀 #독서
#문학 #한국문학 #현대문학 #민음사 #작가 #소설 #장편소설
#도서추천 #북리뷰 #책추천 #독서일기
https://m.blog.naver.com/suuin304/22374000703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험생 커뮤에 지얼굴 까는 문화가 있는게 이해는 안되지만 뭐.. 고유한 전통이라...
-
그냥 무승부 하죠?
-
옯만추 썰 3
만나서 혼자만 한 3시간씨부림 듣기싫어하는 눈치길래 그냥 입꾹닫시전하고 술만먹고...
-
새기분 3
5월에 시작해도 안늦나요?
-
ㄹㅈㄷ 고능아들이 다 심사위원으로 들어가 버렸으니 우리같은 범부 담요단들이 상품을...
-
어떤 시선에서 보면 음지같은 느낌도 나지만 본성은 착?해보이기도 하며.. 틈만나면...
-
히 이이 히 이이 이이 히 이이
-
존예라고 말해준사람이 있었다 ㅎㅎㅎ 말이라도 ㄱㅅ합니다 이제자러감
-
커뮤치고 이런 이모티콘 ui등등을 되게 잘만든거같음
-
프사추천해주세요 12
ㄱㄱㄱㄱㄱ
-
막 컴퓨터 얘기하고 전공 얘기하고 술 들어가니까 내가 그러더라 ㅅ발
-
무려 18년도부터 나왔던 유구한 논쟁...
-
나도 뉴빈데 9
소통좀 해줘요
-
자꾸 같잖은 배경지식으로 문제 풀어서 고3때보다 오히려 더틀림
-
맛있게 와구와구 먹는중
-
진짜 다 자냐? 2
내가 또 샷다 내려야돼....하
-
오늘 공부 끝 13
깔쌈하다
-
삼수생 말고.. 남들은 수능이 인생에 큰 관문이다 어쩐다 하는데 관문을 3년...
-
난 이걸로 정착한다....
-
수능 전에 7
믿거나말거나 이슈가 한창이었죠… 형님만 믿고 연계 선별은 잠시 밀어뒀는데… 언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