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선배의 OT/MT 꿀팁 및 주의사항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524437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경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경희대학생, 경희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경희대 꿀팁이에요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경희생이라면? https://fresh-khu.knocks.co.kr/?hash=20253
<단과대 OT와 MT에서의 꿀팁 및 주의사항>
단과대 OT는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선배와 동기들을 만나 대학 생활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낯선 동기나 선배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주고받게 되므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관심사를 미리 준비해두면 첫인상을 좋게 남길 수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동기들과 공통 관심사를 찾아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시절의 활동이나 흥미로운 경험을 이야기하면 서로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단과대 OT에는 다양한 팀 활동이 포함되어 자연스럽게 선배 및 동기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습니다. 이때 너무 적극적으로 친해지려는 태도보다는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팀별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 후 동기나 선배들에게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하게 다가간다면 OT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OT에서는 단과대 특유의 행사, 커리큘럼, 학과 커뮤니티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선배들이 자신들의 대학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려 하니 이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업 관련 꿀팁이나 교내 시설 사용법, 장학금 제도와 같은 실질적인 정보들을 미리 알아두면 학교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신입생들은 단과대 OT를 통해 대학 생활을 처음 체험하고 친목을 쌓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너무 완벽하게 하려는 부담은 내려놓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OT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MT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행사로, 학과나 동아리 선후배 및 동기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MT에서는 주로 조별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는데, 조원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활동을 즐기면서도 팀워크를 유지하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MT의 분위기를 즐기기 위함이므로 가벼운 경쟁과 웃음을 나누며 서로의 성격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MT는 선배들과 더욱 친해지고 학교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때 너무 격식을 차리기보다는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선배들에게 학교 내 유용한 시설 정보나 수업 추천, 교수님의 스타일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두면 학교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각 학과나 동아리마다 내려오는 전통이나 특별한 게임이 있을 수 있으며, 선배들의 전통을 존중하는 태도로 참여하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술게임 몇 가지는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지하철,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 고래, 딸기, 바니바니, 두부, 침묵의 공공칠빵, 출석부, 더게임오브데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같은 게임이 자주 진행되므로, 유튜브 등에서 미리 영상을 찾아보고 규칙을 파악해두세요. 지하철 게임에서는 학교 주변을 다니는 수인분당선의 역 이름을 외워두면 유리합니다. 수원역에서 신갈역까지는 자주 나오니, 그 외의 역 이름 중 세 개 정도만 외워두면 걸릴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추가로 1호선과 2호선의 주요 역도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 게임은 리버스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꾸로 말하는 연습도 해두세요. 또, 가장 많이 할 출석부 게임은 다른 학우 한두 명만 외워서 지목하면 자신이 걸릴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게임은 처음에는 조금 난해할 수 있으므로 몇 번 연습해보고 가면 게임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 생활에서 선배들과의 술자리는 신입생들에게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매너와 주량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처음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조금씩 마시며 자신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을 마시는 동안 물을 함께 마셔 알코올 흡수를 느리게 하고,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이 포함된 안주는 알코올 흡수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니 안주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천천히 마시며 중간중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얼굴이 뜨겁거나 머리가 무겁다면 더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권하는 상황에서도 솔직하게 상태를 표현하고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술자리는 친목을 위한 자리이므로, 자신의 한계를 지키며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선배들과의 술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선배에게 술을 따를 때는 병을 잡은 손으로 라벨을 가리고 다른 손은 가슴에 올린 채 정중하게 따르고, 술잔을 받을 때는 두 손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또한, 선배가 술을 권하더라도 과하게 마시지 않고 정중히 거절할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건배사나 분위기를 돋우는 말을 준비해 두면 좋지만, 과도하게 분위기를 주도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에 맞춰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를 갖고, 주량이 약한 사람이 있으면 무리하게 권하지 않으며 서로의 상태를 배려하는 것이 술자리에서의 기본 매너입니다. 술자리의 목적은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므로, 각자의 주량과 속도를 존중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길 바랍니다.
예비 경희생이라면? https://fresh-khu.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경희대합격, 경희대25학번, 경희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경희대 25 경희대학교 25 단톡 톡방 단톡방 오픈챗 채팅방 신입생 새내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재인 수능, 윤석열 수능, 이재명 수능 다 경험하는 거임?
-
국어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닌데 계속 공부를 하다보니 문학은 시간 단축만 하면 될 것...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비 오네요 0
우산 없는데 아아ㅏㅏㅏㅏ
-
17000원...
-
서바시즌 때부터 들어가고 싶은데 지금쯤 대기 걸면 될까요? 반수생이라 학기 중엔...
-
얼버기 0
예아
-
아뇨 탄에 당했습니다
-
[새르비 요약] 15
0. 라온힐조라는 분이 그새 또 다시 옴 1. 이재명 관련 글에 내가 대 대 대라고...
-
기출 학습 여러번 하다보면 할 수 있을란가
-
머리 깨질거같음 4
해장메뉴 추천 ㄱㄱ 비도 오네
-
? 연구 주제: ? "지방 출신 N수생의 강남 재수 사교육 참여에 대한 질적 사례...
-
주말은 운영 안한다네요.
-
옯붕이 늦버기 0
-
돈 벌러 갈게 6
2시간 뒤에 만나 우리
-
(1분컷)
-
국어 다들 어땠나요 검정고시 정답
-
ㅋㅋㅋㅋㅋㅋ 5
나스닥 snp에 1주석 입갤 ㅋㅋ
-
ㅃㄹ 급함
-
얼버기 0
숙취 ㅈ되네 으으
-
국어 4등급 재수생 올오카 독서 끝나가는중(문학은 다른거 했고 이미 끝남) 기출분석...
-
와 스울만 지역인재가 없냐
-
2달동안 n제만 주구장창 풀어서그런가 많이 쉽네 군대라서 3권도 못풀긴했는데...
-
수시할걸 0
목달장 저거는 그냥 부럽네 걍 ㅈ반고 갈 것을... 괜히 깝쳐가지고 내 지역인재...
-
서울대 공대나와도 대다수가 임원못달고 명퇴하는데 쟤들은 그냥 100살까지...
-
생기부 안한 내용 뻥튀기해주고 그걸로 3점대들 의대 지둔으로 감 정시러는 학교...
-
사진좀 돌려보자
-
의대,약대,서울대 선배들이 직접 본인의 경험담을 공유해주는 무료 세미나가 있어...
-
ㅇㅂㄱ 3
ㅎㅇ
-
디아카이브 국어 0
이거 등급컷 널널한 편이죠?
-
하.. 걍 존나 부자가되어야겠노 사실 평생 놀고먹을 돈있으면 우리나라 망하든말든...
-
왜 자석끼린 밀어내기도 하는데 철판은 당기기만하죠? 6
왜져ㅛ??
-
김범준 필노 9
진짜 당황스러울 정도의 초고퀄 제본이라 난 모든 화가 풀렸다. 권당 2만원 받아도...
-
보통 올해 수특에서 내나요? 아니면 작년도 수특에서 내나요?
-
전광훈 전한길 0
얘네둘은 근데 돈도 많으면서 왤케 후원구걸을 하지 재산을 얼마나 불리고싶은거여;
-
안녕하세요. 이번에 정석민을 듣기로 했습니다... 정석민 들으시는 분들은 강의...
-
[투표] 수리 가형 21,30 VS 현 기조 고난도 N제 1
둘이 비교하면 어느게 더 밀도있고 어렵다 생각하심?
-
치킨치즈머핀 vs 치즈제육
-
백악관, 尹 파면에 "한국 민주적 제도·헌재 결정 존중"(종합2보) 5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일(현지 시간)...
-
제가 영어가 진짜 쌩노베인데 영단어장을 뜯어먹는 중학단어1800? 이거 외우고...
-
어쩌라고 ㅗ
-
저는 막연히 한계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문득 구체적인...
-
얼버기 2
부지런행
-
어제 에지간히 피곤했는갑네
-
ㅎㅎ 잠 깼다 2
기분 좋아졌어 아 나 진짜 대가리 꽃밭인듯
-
인권 보장 부탁.
-
계속 개소리 짓거리며 내말이 맞다고 우기는데 자고일어나면 그게 왜틀렸는지 알게됨..
-
작년 재작년에 더프쳤는데 거의 겹치려나요 풀지말지 고민인데
-
수학 N제 추천 2
죽기전에 이건 풀어봐라 하는거 있나요? 지인선 다하면 드릴할지 이해원할지 고민인데
-
으으 드러워서 내가 빡일한다 당분간 일하다가 많이 속상해할예정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