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개수와 미지수개수로 250615 예상으로 답내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476548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식개수 미지수개수로 과연 어디까지 예측이 가능한가?라는 부분을 다루려고 합니다.
25학년도 평가원 문항들 중에서 제일로 어려웠던 문제는 6평 15번이 뽑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시험장에서 (현장응시) 예상으로 답을 쉽게 구한 과정을 공유하려 합니다.
비주얼 부터 어려워 보이는데요.
우선 항상 미지수 개수를 카운팅 해줘야 합니다.
최고차항의 계수가 주어진 삼차함수이므로 미지수개수 3개에 추가로
상수 k 가 있으므로 저희가 구해야하는 미지수개수는 총 4개인겁니다.
그러면 식이 4개가 있으면 답이 나오겠죠?
그 다음 순서는 최종발문을 읽어야 합니다.
정확한 값을 묻는것이 아닌 최솟값을 묻고 있으므로
식 4개가 모두 필요하지 않고
식 3개와 부등식 1개가 필요한겁니다.
(가) 조건에서 미분가능하다 조건은 식 2개가 나옵니다
(연속+미가)
증가한다 조건은 우리에게 부등식 하나가 나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는 식 1개만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 조건에서 부등식 2개가 주어져있죠?
부등식 2개로 식 1개가 나와야함을 알고 있으면
나올 수 있는 방법이 부등식 2개가 경계가 걸치는 케이스로 예측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x가 3이상, x가 3이하 이면 x=3 으로 등식 한개가 나옵니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부등식에서 겹칠 확률이 가장 높은 x=1에서 등식이 나올 것임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k=2일 확률이 제일 높겠죠?
이러한 사고과정은 시험장에서 매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상하기! 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제작자의 입장에서 과조건이 없다는 전제로 문제를 풀어나가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더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팔로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발 연대 조기발표 고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모든분들이 다 예뻐보임
-
너무 어렵네
-
전공공부 1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공학’ 전반에 통하는 기초 학문이 있는지 어쩐지는 잘...
-
흠냐뇨이 왔저염>3< 16
모두들 에브리바디 하이
-
진짜 제가 알잘깔딱센 3머 국어 재밌게 해설해드림
-
볼에 여드름 남 3
방금 염증 주사 2만원짜리로 끔.살 하고 옴
-
현역이 n수생 칼럼을 어떻게 이김 수시제도 도입해서 현역만의 리그 만들어줘
-
잠을많이못자서 1
아침에굉장히힘들엇음 존나졸앗음
-
점심은 샐러드 2
네
-
언매 미적 생 지 작수 54455 —> 3모 31212 이번 3모 공통 21번 하나...
-
작년에 배웠던게 왜 기억이 안나냐...
-
서울이 법적으로 수도였던 적은 없음 노무현 때 대통령 방해하려고 성종때 경국대전 ㅇㅈㄹ 한거지
-
의사쌤 표정 어두워지면서 이명 때문에 모레 또 와야겠다고 하심.. ㅈ됐댜…
-
내 계좌 망함 2
2.2주석 입갤 ㅋㅋ
-
문과(자연과학 포함)는 인구의 2%면 충분하지 않음? 5
근데 왜 대학 모집 인원의 절반 이상이 문과임? 공학을 곁들이지 않은 자연과학과,...
-
특정안당하겠지
-
기출코드(수분감 진짜 작년에 다 외우다싶이 해서) 뉴런 시냅스 드릴 9평전까지 하고...
-
고3 3모 등급 기준으로
-
영어 풀때 해석 1
해석 하심? 저는 보통 그냥 영어로 받아들이긴 하는데...시다른분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함
-
작년 7월에 더 살걸 후회되네
-
국어 질문 3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조건을 구성했음에도 괜찮지 않나요? 왜 답이 5번일까요
-
대치동vs독서실 대치동에서 집까지는 왕복 2시간 좀 넘음
-
자기 신기 있다고 막 댓글 사람들 이렇다 저렇다는거 맞춰준다고 해놓고 내댓글만 댓글...
-
숏은 승리한다 1
버스 수익률 100퍼 돌파 cex
-
ㅈㄱㄴ
-
얼 1
버기! 오늘도 파이팅요
-
칼같이 나누고 이해는 확실히 시간쓰고 정리는 그냥 그렇구나 이렇게 하는게 갑 오브...
-
D-10 6
할수있다 해야한다
-
아아.. 기초적인 임플란트지..
-
내 인생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문제임
-
시력때매 3급인데 허 참...
-
ㅈㄴ 오래걸렸는데 해설지 중복순열딸깍 머지 .. 생각보다 확통 경우의 수만 내니까...
-
내가 후드에 청바지 조아해서 셀린느 후드에 청바지 입고 머리ㅜ거지존이라 셀린느 검정...
-
지금 이미지 세젤쉬, 미친기분 시작편 다 2-3회독 돌리고 미친개념 들어왔는데...
-
수학만 다운로드해서 들을거라 안겹치게가능한데 가능하신분 채팅주세요!
-
깨알 자연수 뭔가 귀여움요ㅋㅋ
-
신청했는데 떨어져서 다른 지점에 전화 돌리면서 자리 남았는지 물어봐도 괜찮나요
-
눈물이 나는 이유가 그냥 벚꽃이 예뻐서 그런건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단둘이...
-
n제 푸는데 변곡접선 쓰는 문제가 한문제집당 하나씩은 잇는 더 같은데 나올 가능성이 잇나?
-
08년생 정시러입니다. 수분감 하면서 문제집 하나 더 풀려고 하는데 고2마더텅 푸는...
-
윤씨 1
윤성훈 쌤 교재 중에 엠스킬 12를 작년에도 했어서 아직 책이 있는데 그냥 작년...
-
토요일에 살걸
-
논술 ㅣ 인문학 수업과 철학 논문 수업에 대한 생각 3
원문 바로가기 :...
-
.
-
다놓침..
-
흠 칼럼 써보고 싶네요
-
상의 흰티에 이 후드티 걸치고 청바지입고 모자는이 모자 입고 다니면 약간 재는 왤캐...
-
기숙이들 투표 1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기숙에서 수능 준비하시는 분들은 투표 어떻게 하시나요? 쉬는시간에 나갔다오나
-
김현숙 전 여가부장관이심 ㄷㄷ
저런 풀이가 확실히 실전적이고 좋은거 같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더 연구해서 좋은 게시물로 뵐게요
범준t가이렇게풀라고해서최대한따라해보는중인데오
아 김범준 샘도 이렇게 가르치시나요?
네 미지수 개수랑 정보 개수 파악하면서 풀이하시더라구요
아하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굉장하다
더 멋있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멋진 글이네요댓글 감사합니다!
와 굉장히 논리적이네요 ㄷㄷ
그런데 현장에선 이렇게 풀면 끼워맞추는 느낌이라 다시 풀게 되더군요..그래도 글 잘 읽었습니다
끼워 맞추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항상 식개수와 미지수개수를 매칭해가는 느낌이 저는 굉장히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학도 퍼즐의 일환이여서 제작자의 입장에서 위에서 내려다 보는 태도가 점수로 가장 직결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오 완전 유익해요 ㄷㄷ
느낌적으로 하던 걸 논리화 해둔 느낌
댓글 감사합니다! 더욱 명확한 명시화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