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선배의 새내기를 위한 이메일 작성 꿀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451483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경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경희대학생, 경희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경희대 꿀팁이에요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경희생이라면? https://fresh-khu.knocks.co.kr/?hash=20253
<새내기를 위한 이메일 작성 꿀팁>
대학교에 입학하면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강의 관련 질문, 과제 제출, 피드백 요청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메일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올바른 형식과 정중한 표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 보내는 이메일은 내용이 명확하고 격식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이메일을 작성할 때 첫 번째로 신경 써야 할 것은 제목입니다. 제목은 이메일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간결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처럼 애매한 제목은 피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생물통계학] 과제 피드백 문의_홍길동”과 같이 과목명과 이메일의 목적, 이름을 포함하면 교수님이 메일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중한 인사말은 필수입니다. 교수님께 보내는 메일이므로, “교수님, 안녕하세요.”처럼 간단하고 격식을 갖춘 인사로 시작합니다. 수업명이나 소속 학과를 언급하면 교수님이 발신자를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본론으로 넘어가기 전에 본인의 이름과 어떤 강의를 수강 중인지 짧게 언급하세요. “생물통계학 00분반 수강생 유전생명공학과 2410XXXX(학번) 홍길동입니다. 2차 SAS 과제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와 같은 형식이 적절합니다.
본문은 핵심 내용부터 전달하고 불필요한 말은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교수님은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기 때문에 긴 이메일은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첫 문단에서는 이메일을 보낸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두 번째 문단에서는 구체적인 상황 설명과 질문 내용을 전달하세요. 예를 들어, 피드백에 대한 확인 요청이라면 “과제 제출 후 댓글로 ‘입력값이 누락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BMI지수를 displayBMI 함수의 입력값으로 사용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이해했는지 알고 싶습니다”처럼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질문이 여러 개라면 문단을 나누어 보기 쉽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메일을 작성할 때는 문법과 맞춤법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문법 오류나 어색한 문장은 교수님께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메일을 작성한 후 반드시 다시 읽어보며 검토하세요. 구두점도 잘 사용해서 문장이 깔끔하고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대학생다운 성숙한 어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ㅋㅋ”나 “~요” 같은 비격식적인 표현은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첨부파일이 있을 경우에는 파일 확인이 필수입니다. 파일이 제대로 첨부되었는지, 내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메일을 보내세요. 파일명은 교수님이 확인하기 쉽도록 “과제명_ 이름” 처럼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일을 깜빡하고 첨부하지 않았을 때 재전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려면 메일 작성 후 파일 첨부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이메일을 마무리할 때는 정중한 마무리 인사를 작성해야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처럼 예의를 갖춘 인사말로 끝맺어 보세요. 하단에 “홍길동 드림”을 추가하면 교수님께 예의바른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제목은 명확하게, 본문은 간결하게 작성하고, 정중한 인사와 마무리를 통해 깔끔한 이메일을 작성해 보세요. 바쁜 교수님이 이메일을 빠르게 이해하고 답장하기 쉽도록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메일 작성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번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능숙해질 것입니다!
예비 경희생이라면? https://fresh-khu.knocks.co.kr/?hash=20253
오셔서 오픈채팅방에서 합격한 동기 만나시고, 선배에게 질문하세요
경희대합격, 경희대25학번, 경희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다른 대학교는 여기에 있습니다.
경희대 25 경희대학교 25 단톡 톡방 단톡방 오픈챗 채팅방 신입생 새내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엔비디아 2주석 돌파
-
윤통께서 탄핵을 당하시니 벌써부터 물가가 오르네요 조기대선에 윤통이 재출마하셔서...
-
볼펜드리려고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서강대 각인되어있는 볼펜 드리는건 좀 아니겠죠?...
-
뭔 별의별..
-
근데 야발 뻘글 왤케 많음;;;
-
1. 자료가 부족하지 않음 뭐풀지 고민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음 2. 인강보다...
-
팬티 자꾸 찢어지네 28
남은게 몇장없는데 이러다 삼일에 한번 갈아입겟고만..
-
신기하당
-
화작 98 사탐 99라 했을 때 미적 어느정도 나와야함?
-
난 재밌는데 4
힝
-
군대 0
26년도 2학기에 휴학 신청하고 군대 가면 28년도 1학기에는 학교 가기 힘들게 되는 건가요?
-
기부좀
-
이런거 안 다니고 인서울 가는거 보여줌
-
현재 개때잡 1바퀴 다 돌리고 오답이나 취집공 뚫는 중에 같이 풀 문제집이 필요해요...
-
로망임.
-
과탐 투표좀요 2
수능 과탐 기준 수능 수학이랑 공부방식이나 성적 올라가는 방식이나 과목 특성 자체가...
-
대치가 그 정도임? 13
많이 큰가 나도 다녀야 되나
-
ㅈㄱㄴ
-
대학이라는게 수단이 아닌 목표로 인식되니 과정을 평등하게 하는 제도가 결과가...
-
신기록 으하하 5
하면 할 수록 계속 오른다는거
-
0도에서 20도로 수직상승
-
맞팔구 3
합니다.
-
더워 2
이제 반팔입을때가 왔냐?
-
수원에서 출발해도 우리집보다 대치동에 더 빨리 도착할 듯 1
아 그건 아닌감.
-
투표권 갖게 될 시기가 되면 입시판을 떠나있으니 고쳐질리가 없지 당장 06학번중에...
-
그야 농어촌 제도를 싫어하는 사람의 수가 너무 적음 그마저도 1년이 지나면 상당수가...
-
급합니다
-
되는곳 : 남양주시 별내면(중계동과 불과 20분거리) 남양주시...
-
개천에서 용난다 <-- 이말도 사실 이젠 통용 안됨 비학군지 일반고 다니는 친구들이...
-
현미새 아닌이상 지출이 진짜 적음 그냥 방에 가만히 있거나 밖에 혼자 있으면 돈이...
-
복소평면 드무아브르 정리 어드밴스드 조립제법 오일러공식과 일반해를 이용한 복소수...
-
일베,디시 드립 치는 애들 많이 봤고 얼마 전에 여시 사건도 학교에서...
-
Omr 마킹 1
문제 끝까지 다풀고 시험지 보면서 적으시나요 어디서 누구는 국어는 지문 한 세트...
-
수업하는데 뻐꾸기 소리 존나 나고 까치가 산에서 날아와서 카미카제하고 맹금류...
-
수능 막? 끝났을때 만들긴햇는데 나도 5달만에 본거라 풀이가 가물가물함
-
농어촌 깡촌동네에서 학구열 1도 없는거부터 차인데 뭔 ㅋㅋ 10
개깡촌 동네에 태어나서 공부할 동기 모티프 환경 지원 1도 안만들어지는거부터가...
-
새로운 소재 많고 풀이 여러개 있는 문제들 많은 거요
-
반 학생들 몇몇이 깃발을 하나 사서 거기다가 큼지막하게 본인들 학교 디시 갤러리를...
-
수학 실수 줄일 때는 어떤 방법을 주로 쓰면 좋나요? 4
계산 실수는 아닌데 자꾸 문제 90퍼센트에서 엉뚱한 행동을 하게 돼요 이미 미지수...
-
여러번 말하지만 3
인강이 있으니 사교육 격차는 줄었다 O 인강이 있는데 격차가 왜 있냐 X 라고 생각해요
-
일단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미적이고 이번 수능 수학 만점 맞아야해요....
-
으흐흐
-
할 수 있는 거 맞나
-
사탐 한의대는 3
의대 증원 취소되도 컷 크게 상관 없나요?
-
오늘은 커피 없이는 못 버티겠다
-
아침잠 많을 때 0
아침에 (8시~ 10시) 국어 월간지랑 인강 커리대로 듣고 있긴 한데 아침잠이 너무...
-
내일 2300 무너지나?
-
얼탱이가없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