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다시 치고 싶은 이유가 열등감 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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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는게 낫겠죠?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 한거 같다는 자신도 있고
나름 저 스스로의 성향도 학교와 맞다고 생각하는데
25수능을 실패한채로 여기서 멈추면 남들이 절 패배자로 여길거 같다는 불안감이 너무 들어서
오직 열등감 해소 때문에 군수를 다시 준비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드네요
올해 군대 들어가는데 이 나이 먹고 여친 못 사귄것도 그렇고
돌아가면 원래 학교 적응도 못하고 외톨이로만 지내다가 20대가 끝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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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보면 개꼴값이긴 하지만 전 솔직히 올해 무조건 학교를 옮길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어서... 수능 친다는거 동네방네 얘기하고 다닌거 때문에 후폭풍이 더 크게 오는 듯요
그럴까봐전그냥인스타를아예삭제함연락할수단자체를.약대를무시할거면대체무슨대학을가야하는거임전그냥님이만족하면다녔으면좋겠음.
군수는 노리스크라.해도 ㄱㅊ
군수 하세요
약뱃도 있도 고뱃도 있으신데 열등감을 느끼나요 ... 충분히 멋진거 아닌가요..?
음...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 자체에 대한 열등감이라기보다는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이 더 큰 것 같네요 동기들 보면 학업 수준은 저랑 비슷할지 몰라도 생긴거라든지 사회성이라든지 기타 여러 부분에서 저보다 훨씬 나았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