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다시 치고 싶은 이유가 열등감 뿐이라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431237
그만하는게 낫겠죠?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 한거 같다는 자신도 있고
나름 저 스스로의 성향도 학교와 맞다고 생각하는데
25수능을 실패한채로 여기서 멈추면 남들이 절 패배자로 여길거 같다는 불안감이 너무 들어서
오직 열등감 해소 때문에 군수를 다시 준비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드네요
올해 군대 들어가는데 이 나이 먹고 여친 못 사귄것도 그렇고
돌아가면 원래 학교 적응도 못하고 외톨이로만 지내다가 20대가 끝날거 같아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말고사 끝 0
다시 시작 :o
-
두각 수강료! 0
범준t 27만원인가 결재했는데 수강료에 자료 가격 포함인건가요??
-
?-?
-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생각중입니다 완전 그냥 통합사회 이후로 사회 본적이 없는...
-
경외감 논란 1
뭘 물어 ㅋㅋ 찬우쌤이 아니라잖아. 믿고 가셈. 믿음 천국 불신 지옥.
-
수2 발문 질문 3
이번 수완인데 임의의 두 실수 x1,x2에 대해 저 식을 만족시킨다는데 그럼...
-
근데 진짜로 0
내 인생 살면서 어떤 강사가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든 건 찬우쌤이 처음인...
-
진짜 제일 싫은 학기였다.
-
대성마이맥 양도 0
군대 때문에 공부 못 할 거 같아서 19패스 양도해요 쪽지주세요!
-
어그로고 저 궁금한 게 있는데 “나는 위기를 기회로 소중하게 여겼다”에서...
-
와 추억이담긴노래를들으면 그때기억이랑감정이랑다기억나네
-
영어 3모4모5모6모 / 83,80,88,81 점으로 만년2등급입니다 신택스는...
-
고2 6모 성적ㅇㅈ 10
국수탐 표점합 434 국수 99.65 (1186등/338957명) 수탐 99.78...
-
여친 생기게 해줭 15
-
현역 수학 고민 1
4월까지 학원 다니다가 끊어서 혼자 공부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실전개념…많이...
-
애인이 있으면 1
내 삶에 조금이라도 활기가 돌까
-
너무 심심하다 2
롤도 이젠 재미업서
-
둘다 6평범위가 아니라서 그냥 기출이나 문제집 풀다가 나오면 푸는 정도 말고는...
-
진짜 느좋 미침 해방촌 요새 개핫함
-
작수 공 2틀 미적 3틀 2등급이고 25/6모 미적 3틀 공통 1틀인데 미적...
-
낼 하루종일 천체만 한다 너무 감떨어짐
-
서바때 계속 다닐거임? 김범준현강이랑 같이 들으려했는데 서바어싸 구리다느니...
-
라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됨. 사실 국어는 5개 중에 정답'스러운' 거 찍는 거는...
-
검색 결과 8개
-
진지하게 컷 2509급일듯
-
태양 적위가 약 6
+23.5도
-
밖에 나가기vs집구석에있기
-
몸무게 숫자는 줄어드는데 뱃살은 점점 말랑말랑 잡힘 6
이게 그 근육 빠지는 건가?
-
계정정보 보니까 진짠거 같은데 이거 써서 그런가?
-
혼내죠!!><
-
영어 많이 보는 대학 out!
-
조폭이랑 중고차빼고 ㅇㅇ
-
ㅈㄱㄴ
-
수능 언매미적화2생2 만점맞고 대입거부선언하고싶다
-
이해원 수2 day11 30분 풀고 다맞았어요 ㅎㅎ 0
이정도면 검수진 이겼겠지하고 해설지 보는데 22분 풀 다맞; ㄹㅇ 벽느껴지네
-
왜 이리 더워
-
미적 5모 낮2 6모 높3? 6모때 15 21 22 28 29 30 틀렸던것같고...
-
문제에 표시한 것처럼 이동하면 왜안되나요?? 왼쪽판보다 오른쪽판이 빠르게 움직이면...
-
구라임
-
가만히 있으니까 시원함 버스기다리는 중
-
얘두랑 7
안녕 ㅎ
-
세미나라는 수업이 그렇게 할게 많아요? 발표 토론 과제 다 한다던데 ㄷ
-
이 문제에서 b가 관측할 때랑 지구에서 관측할 때랑 어떤 사건이 먼저 일어난 건지...
-
이화(53명) 빼면 600명 후반대 재밌는건 메이저+인서울의대 자리가 남자는...
-
쌤 사랑해요
-
뭔가 계속 반복되는 삶을 사는거 같은데 또 썩 나쁘지않은거 같고 또 시간도 되게...
-
킬캠1회차 0
9번부터 존나 쎄했음 ㅋㅋ 미적 27번은 4점수준 아닌가 걍.. 지금까지 본 평가원...
-
준킬러 90% + 킬러 10%로 하는 듯요 결국 실모를 풀어보니까 어삼쉬사...
아무도패배자로여기지않습니다근데저도자격지심이n수에지대한영향을끼친사실은부정할수가없어서어떤말도할수가없구나
이제 와서 보면 개꼴값이긴 하지만 전 솔직히 올해 무조건 학교를 옮길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어서... 수능 친다는거 동네방네 얘기하고 다닌거 때문에 후폭풍이 더 크게 오는 듯요
그럴까봐전그냥인스타를아예삭제함연락할수단자체를.약대를무시할거면대체무슨대학을가야하는거임전그냥님이만족하면다녔으면좋겠음.
군수는 노리스크라.해도 ㄱㅊ
군수 하세요
약뱃도 있도 고뱃도 있으신데 열등감을 느끼나요 ... 충분히 멋진거 아닌가요..?
음...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 자체에 대한 열등감이라기보다는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이 더 큰 것 같네요 동기들 보면 학업 수준은 저랑 비슷할지 몰라도 생긴거라든지 사회성이라든지 기타 여러 부분에서 저보다 훨씬 나았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