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접고 1년 지난 화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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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수험생 때는 죽어도 하기 싫던 영어를 편입때문에 인생에서 최초로 제대로 건들기 시작했는데
첨엔 ㅈ같다가 배운 영어지식을 취미생활에 적극적으로 써먹으니깐 재미 존나 붙어서 주말에도 공부하게됨....여태 성공하자는 이유 하나로만 공부했는데 재미붙어서 공부하는건 처음임
지금 독학으로 공부하고 본 첫 토익이 760점정도로 나왔는데 이제 3월 전까지 900 넘기는게 목표고, 오기븉어서 추후에 편입 입시도 끝나고 시간나면 토플이나 다른 어학시험도 도전해볼 듯
탈수능하니 그냥 뭔가 인생이 달라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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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수능만끝나면온갖병이저절로낫는다니까ㄹㅇㅋㅋ
걍 공부가 졸라 재미있음 물론 더 좋은 대학 갔으면 좋겠단 생각은 여전해도 적어도 결과가 좋지 못해도 얻어갈게 더 많아진 느낌
아주좋은마인드그상태로쭉졸업까지가서취업까지야물딱지게ㄱㄱ혓
영어 제대로하게된 이유도 편입으로 좋은 대학 노릴려고 한건데....지금은 영어지식으로 내 취미정보릉 영어로 검색하고, 커뮤니티에서 영미권 애들이랑 떠드는 것에 희열을 느끼고...참 신기해요
언어가그런부분이참좋은듯대학다니다가교환학생가셔도적응잘하시겠네요
편입준비 등등으로 교환학생까진 못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시험을 넘어서 아예 언어자체를 정복하자고 욕심내게되네요
ㄱㅁ
마지막 수능 영어 70점인데 기만인건 좀...
딱코3등급기만차단본인현역69재수89라역린임
저 역대 영어 3455554임
저도 뭐 찍어서 영어 3 맞춘거라...탈수능하고 영어 제대로 시작했을 때 전 hardly와 hard가 전혀 다른 뜻인지도 모르던 빠가였음 ㅋㅋ;;; 농담아님
저도 원래 탈수능하고 편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학 한학기 다니다가 결국 작년에 수능 +1코인을 더 넣어버렸죠
탈수능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이런 얘기도 여러 사람들이 하더라고요... 이제는 벗어나려고요
저도 수능영어 개못하고 공부도안했는데 토익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