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하고 싶어서 복학하고 싶지 않은데 부모님과의 갈등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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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말해서 대학 생활에서 실패했고, 아예 새로 시작하고 싶은데 도저히 수능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분위기도 학교에 만족하라는 압박감 때문에 집에서 같이 밥먹는거 조차 거북하고 트라우마 생겨서 밥만 5분만에 먹고 방에 틀어박혀 살고 있고요…
군대 전역해서 군적금 1500만원 정도 있는데 아예 이돈 가지고 수능 공부 할 수 있는 곳으로 혼자 떠나버릴까 이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설령 한다 해도 주위의 비웃음과 모멸감 수치심은 참을 수 있는데 학교 복학하라는 그 건 도저히 못참겠어요… 저는 도저히 학교를 다시 다녀서 제대로 할 거 같지가 않고 이 지긋지긋한 전쟁에서 승리하고 제게 씌어진 굴레를 벗어 던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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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역까지 합치면 1396일인데 솔직히 1396일 했으면 보내줘라
이미 본문에서 결정난 것 같습니다 수능 다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