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발점 건너뛰고 수분감 뉴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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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03년생이고 이번에 휴학하고 공부하는데
수학개념을 많이 까먹어서 시발점부터 할려고 보니까
기초개념강의더라구요 22수능은 수학 백분위 95 였는데
이거 그냥 뉴분감부터 하면서 감찾는게 맞나요?
아니면 시발점으로 다지고 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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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분감ㄱㄱ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시발점 양토나옴요
그렇긴 하더라구요... 웬만하면 들을려했는데
그 시간에 기출 1회독 더돌리는게 나을거같기도 히고
뉴런 듣다보면 옛날 생각 조금씩 떠오르면서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일단 뉴분감으로 최대한 감 찾아보다가 안되면 시발점으로 들어야겠네요
넴넴
제가 생각하기에는 시발점을 듣는게 훨씬 나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개념빵구가 뚫려있으시면 진도 나가는데 효율적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음... 칼100자루를 만들어야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사람은 한자루 한자루 최대한 빨리 만들기에만 신경을 씁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한자루를 만드는데 연구를 한다음에 그 자루가 만들어지면 나머지 99자루를 그 한자루랑 똑같이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 어떤게 나아보이십니까?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상응하는 답은 뉴런을 풀기전 시발점을 한번 돌리고 틀을 잡은 뒤 구체적으로 쌓아가시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슨데 시발점부터 하는 중이에요. 아는 게 많아서 좀 답답하지만 1.8배속으로라도 다 듣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