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불안감 조성한다고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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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대놓고 이야기 한 적은 없는데
지방 의대는 국립이나 사립이나 간당간당한 곳 생각보다 꽤 있음
서남 폐교될 때 전북, 원광으로 흡수되면서
한동안 국립인 전북대 조차도 강의실에 자리 없어 악조건 속에서 수업했다고 들었고
당연히 한두 해, 많아도 5년 정도 있다 신설 의대 생기며 임시로 배정된 정원 가져갈거라 생각했지만
거진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말만 있지 제대로 된 것도 없고
그거 때문에 전북 원광 둘 다 전공의 TO 멸망 수준 아닌가?
그 다음 타자는 PK 최고 리스크 고신대였는데 여기는 십일조인지 기부금인지 생각 외로 잘 버티고 있음
듣자하니 암센터가 잘 되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여기도 친구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 학교 터져도 부산 인제 동아 가니까 난 오히려 터지면 개이득이다 이러고...
이 자체가 자기 학교가 간당간당하다는 걸 안다는 거임
+) 청소 하시는 선생님들 월급 못 드렸다는 썰은 다들 알지 않나?
그와 별개로 교육 조건이 지방 중에서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평가받는 몇몇 곳도
학장단과 예하의 유력 교수들 땜에 삽질 하는 곳 많음...
시스템은 선진적이고 도전적이고 좋아보일지 몰라도
시설이 그것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소용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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