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우333 [624302] · 쪽지

2015-12-13 20:57:13
조회수 3,590

의사 세후 2억, 사회적 지위, 아픈사람 낫게 해주는 직업적 보람, 정년따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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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장점


고용의사로 세후 2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림
(보통 대기업 20년 근무 부장급 연봉이 세전 8천만원 수준)

전문의까지 안가고 일반의 하고서 피부, 성형으로 개원할 경우
중국인 환자들 받아서 수십, 수백억 벌수도 있음
그런 케이스들도 많고.

사회적 지위
(이명박 사위가 의사, 대한항공 조현아 남편이 의사)

직업적 보람 - 아픈사람들을 고쳐주고 낫게 해줌 

그에 비해서 대기업에서 승진하기 위해서는 온갖 더러운 짓들을 많이 해야 됨
한마디로 본인이 일을 잘하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한국사회의 기업에서 승진이
가능한게 아니라 줄도 잘타야 되고 사내권력관계, 을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 대한
착취등 여러가지 업무외적 일들도 잘해야 안짤리고 살아나을 수 있음

게다가 의사는 정년따위 없음 늙어 죽기 전까지 할 수 있음

그에 비해서 직장인들은 정년이 대략 60세 물론 정년까지 회사에 남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 40대 되면 명예퇴직등의 형식으로 잘라내버림
그리고 평균 수명 80세 시대에 60세 정년까지 살아남았다고 해도 남은 20년동안이
경제적 문제라는 것이 있음, 자영업자 과포화 상태로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상가임대료 등으로 돈 빨리고 거지되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 저임금 3D 업종에서 남은 인생을 보내야 됨


군대 문제
의사는 군대도 군의무관, 또는 지방에 의사 별로 없는 곳에 가서 공보의로 군복무를 
할수 있고 이럴경우 연봉도 짭짭할게 받을수 있음
아니면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 하는 것으로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음


이민 가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가서 의사로서 생활할수 있음

한국사회는 점점더 망해가고 수렁에 빠지고 있음 정치적 문제가 굉장히 크지만
4대강사업, 방산비리, 해외자원외교, SOC 사업에 돈 뿌리기 등등
대기업에 몰아주기, 그로인한 내수침체 등등

중국의 성장으로 인해서 그 동안 한국에서 수출주도형 대기업 위주 였는 데
중국기업들이 다 따라잡고 이미 한국기업들을 압도, 수출이 잘 안되는 상황

향후 상황 더 안 좋아질 것

나라가 제2의 IMF, 망할 경우에 의사들은 일반 직장인들 보다 아주 쉽게 이민을 갈수
있고 그 해당국가의 의사고시를 합격할 경우에 그 나라에서도 한국에서 처럼 의사로
생활할 수 있음

아니면 의사고시를 안 보더라도 미국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 후 연구원, 교수로
취업해서 생활이 가능

그에 비해서 일반 직장인들은 이민을 갈 경우 한국에서 하는 기업에서이 일 보다는
그 보다 아래단계의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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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없음 · 377726 · 15/12/13 20:58

    아픈 사람 낫게해주는 보람 빼곤 다 사실과 다르네요

  • 우리1년더한다!! · 503937 · 15/12/13 20:59

    요약 : 의사 개꿀이다.



    근데 물론 힘든점도 분명히있음요 ㅋㅋ 모든의사가 다저런건아님 하루종일 잠도못자도 환자치료한다고 고생하는 의사들도 엄청많음

  • Beatus Puer · 409028 · 15/12/13 20:59 · MS 2012

    이런글을 올리실땐 장점과 단점을 각각 사실에 근거해서 올려주시길바람.
    통계를 제시하시던지... 주위 몇몇 의사 및 공대 졸업후의 길을 걷는사람들을 보고 판단할게아니라.

  • 설화 · 629908 · 15/12/13 21:00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군복무 사실인가여??

  • 슈퍼신이치 · 299016 · 15/12/13 21:10 · MS 2009

    저건 사실입니다.

  • 설화 · 629908 · 15/12/13 21:23

    혹시 좀더 자세하게 알려주실수 있나요?
    등록금이라든지.. 박사학위 따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든지..

  • Snake Doctor · 9680 · 15/12/13 22:06 · MS 2003

    내년에 카이스트 가는 전공의 4년차입니다.
    MD를 대상으로 한 PhD 대학원이라는 모토로 카이스트 의과학 대학원이 설립되었고 의대 졸업 후 석박사 통합으로 5년, 의대 졸업-전문의 수료 후 박사과정으로 4년짜리 과정이 있고 중간에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되어 병역을 해결하게 됩니다. 보통 4년이라고는 하지만 논문이 나오지 않으면 5년이 될 수도 있고 6년이 될 수도 있긴 하나 많은 경우는 4년까지 하고 나옵니다. 군의관은 3년만 하면되니 1년을 더 투자하는셈인데 대학 교수하지 않는 이상은 박사학위가 필요 없고 페이에 하등의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교수자리에 관심있는 사람 위주로 지원합니다. 서울대나 연대에도 비슷한 과정이 있긴한데 5년짜리라서 꺼리는 사람도 있고 서울이라는 이점 때문에 일부러 지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점은 돈이죠. 군의관 가면 월급 200이라도 받는데 카이스트 가면 박사과정으로 실험실에서 주는 월급으로 살아야하는데 그게 100만원 전후입니다.

  • 설화 · 629908 · 15/12/14 08:16

    4-5년이면 공보의 군의관과 비교해 너무 오래 걸리는거 같네요 급여도 적고...
    박사학위가 없으면 펠로우 지나고 교수임용에도 지원 못하는건가요?

  • 제르맹 · 343315 · 15/12/13 21:00 · MS 2010

    근데 왜 예를들어도 꼭 이명박 사위랑 조현아 남편이예요... 의사 싫어하시는듯..

  • 닉없음 · 377726 · 15/12/13 21:00

    리얼...ㅋㅋㅋㅋ

  • 부활한 로크 · 619454 · 15/12/13 21:02

    고대 가야할듯!

  • host9 · 554240 · 15/12/13 21:03 · MS 2015

    페닥 세후2억..?

  • CityLove · 479610 · 15/12/13 21:05 · MS 2013

    세후 2억ㅋㅋㅋㄱ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

  • CityLove · 479610 · 15/12/13 21:05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조만간탈퇴한다 · 627330 · 15/12/13 21:06 · MS 2015

    단점: 초과 공급

  • 본스치킨 · 533799 · 15/12/13 21:39 · MS 2014

    어휴

  • 막막하니 · 608184 · 15/12/13 21:48 · MS 2015

    ㅋㅋㅋ돈 못버는 의사가 얼마나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