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했던 한의사 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183965
허리디스크 때문에 기공치료를 해 준다고 하셔서...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누가 뒤에서 나를 째려보면 안 좋은 기운이 느껴지죠?
그게 기에요."
다른 할머니 환자분에게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꿈으로 미래를 보는 사람도 있어요..."
(이건 뭐 기독교라니 그렇다 치고...)
직접 발명하신(?) 기공치료 기계로 둥둥둥 마사지 받으며
온갖 생각이 들었던...
사실상 안마의자랑 다를 게 없는 물건 같은데
이런 걸로 추나 수가 받을 수 있으니 좋은 직업 같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타도리~츠케루나라~
-
미적 88 정법 47 사문 41 국어는 나중에 아침에 풀어보려고 하는데.. 작수보단...
-
예전엔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록처럼 줄글로 적혀있어서 책읽듯이 읽기 좋았는데… 왜...
-
어디에 연락해야 하는걸까요? 고3 때 담임선생님께 톡넣으면 되나요?
-
수능 수학 1등급이라서 나름 수학 좀 치는줄알앗는데 걍 수논 문제는 보법이 다름...
-
기하 중독 증상 발현인가요?
-
우와 1
엄청 크다
-
산불 옆동네에서 나서 유기중 지인선 한 세트풀고 자야지 내일 수업 12시니까
-
동생은 올1에 탐구 5050 맞아오네 진짜 존나 현타온다
-
https://orbi.kr/00072604225 보면 알겠지만 논술을 해서...
-
기계공이 군대보다 여자 적었는데
-
이번 국어는 9
80점대 찍으면 그냥 고트임
-
한국사 정리본 배포! 13
-
걍 내가 바보지 에휴 는 아니고 70분 88점 나왔습니다- 제대로된 풀이는 제...
-
잭슨피자의 슈퍼잭슨피자에 랜치 소스 찍어서 먹고 싶다 비비큐 황금올리브 닭다리에...
-
의외의 사실 2
나여 자 임
-
손만 잡고 잘게요 17
난 이거 진짜 가능
-
여긴 진짜 성비 박살났겠다
-
수험생활 내내 크로녹스를 메인으로 공부해서 올해는 인강 좀 들어보려고 하는데 기출을...
-
(20분공부)
-
진지하게 수학 접을까 생각했는데 73점나왓는데 그게 1컷으로 나오더라 근데 ㅋㅋㅋㅋ
-
오랜만 5
바쁜 하루
-
나란히 나란히 1
공공장소에선 모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
올해 국수영으로 변별하고 사과탐 유불리 줄이는거 맞나요? 1
국수영 중 2개에 불지르고 사과탐은 무난하게 가려는거 같은데 다른의견 있으신가요?
-
왜 나한텐 덕담이었을까… 그땐 뭔 개소린가 했는데 사후적으로 되짚어보면 1년 중 몇...
-
가재맨 봐야지
-
야 3
야
-
수능 때 까지 한 번 달려보고 이제 공부 시작하는 애들이랑 같이 시험 보니까 격차가 너무 나네
-
국어 문법 - 그냥 저냥 잘 풀리는데 하나 실수함 비문학 - 철학지문 하나 시간뺏기...
-
미녀는 0
석류를 좋아해
-
결국 어디를 가도 일장일단이었을 듯 종합대 안간거가 후회되다가도 연구나...
-
배드민턴 너무 많이 치면 힘드니ㅏㄲ
-
교육청틱하다랄까 그리고 마지막 나) 시는 진짜 모르겠다... 걍 최근 문학 중 제일...
-
난진짜
-
게임 다 좋은데 5
리듬게임 <— 이거만 하지마세요
-
국어가 셤장에서 튕겨져 읽혀서 고민입니다 연습 부족인건지 실전 운용 능력?이...
-
열심히 하면 나중에 1뜰 수 있나요
-
잘본건가 스발 수능판을 떠나니까 이게 감이 전혀 안오네
-
유빈이에 있던 필기노트꺼랑 ㅇㅣ번에 배송오는 필기노트랑 다른거죠?
-
아예 없으면 좀 외롭고 쓸쓸함
-
잘자요 오르비언들 전 뭐좀 하다가 잘게요
-
3모 공통 15,22틀 미적 272830틀인데 범위가 좁다지만 왜케 미적이 쫄리지...
-
굿노트에서 pdf 파일로 전환하고 매일로 보낼려하는데 파일이 커서 안보내져요.....
-
3모에 미련 ㅈㄴ 남네 내가 10,20,21만 안 절었으면…. 하 진짜 자야겠다...
-
키스까지 간 누나가 있었는데 날 좋아하는 척을 ㅈㄴ 하다가 갑자기 ㅈㄴ 튕기다가 걍...
-
어디감요? 집 가까운 곳?
-
김범준선생님 아직도 확통통이 4강이라....ㅠㅠㅠ 대가리깨진채로 기다렸는데 결국...
기모찌
난 관상도 읽어주심 ㅋㅋ 앞으로 몇 살 때 잘풀리고 이런 거 알려주던데
...
멀리 안나갑니다~
한무당이 고소득 전문직이라는게 아직도 안믿김
근데 저런 일부가 물 흐려서 그렇지
한의학적 치료는 엄연히 임상효과가 있는 거 아닌가요?
문제는 저런게 일부가 아니라 수업시간에 더한것도 배운다는겁니다. 저도 침, 한약이 전부 거짓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런데 그 기전을 모르면 모르는데로 쓰면 되는건데 말같지도 않은 동양철학을 끼워 맞추는 식으로 수업을 하고 시험을 보는것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심지어 국시에도 아직 저런 음양오행 문제 꽤 나오지 않음?
그거 보고 진짜 심각하다고 느꼈는데
그러게요 저도 현타와서 그만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