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너무 미련이 남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176981
하... 헤어진 지는 한 두 달 정도 됐습니다...
진짜 전 그 친구한테 엄청 잘 해줬었는데 이렇게 매정하게 차버려서 너무 막막하네요....
짜증 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는 그 친구 사정도 잘 알아서 더 슬픈 것 같아요...
사실 지금까지 똥글(?) 싸며 나름 괜찮은 척도 해봤는데.. 이제는 더는 힘들 것 같아서 이실직고 해봐요
수없이 아침마다 깨워주던 그 친구가 없으니 허전하고 노래 가사만 들어도 계속 그 친구 생각이 나더라고요
성적도 그친구 덕분에 정말 많이 오르기도 하고, 그친구때문에 공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수능도 망하고 헤어지니 현타만 엄청 오더라고요
공부만 내가 잘했어도.. 수능만 잘봤어도.. 계속 이런 생각 나고..
근데 사귄 지는 한 3년 됐었는데... 저 혼자만 너무 미련 덩어리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이 자리를 빌어 꼭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수능아, 오빤 네가 거절해도 끝없이 널 붙잡을 거야. 넌 날 거부할 수 없어 흐흐흐흐흫
자 이제 다시 한 번 세로로 읽어 볼까??? 2026수능이랑 성공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서로 너무 연애에 안달나서 나온 느낌이라 싫음
-
너무 너무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집독재할까 독서실 독재할까 노베... 지금 근 2주간...
-
짱이될거야 4
-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
-
아무나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두에게 허락되는것은 아니지만 너는 할 수 있다 도전하고...
-
그 과목내에선 엄청 유리할거라고 믿어요......
-
*이 글이 여러분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딱 1분만 시간 내주세요. 저는...
-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자기 얘기 하는데 안달나있기 때문에 적당히 말 아끼면서...
-
직딩끼리도은근잇어..
-
이러가가 괜히 객기 부린 꼴 되는 거 아니냐
-
김승리 문학 5
어떤가요
-
국어나 사탐 과외하고싶어요 특히 쌍사는 기가막히게 수업할 수 있을거같은데
-
갈리오 깎으러 감 ㅅㅂ
-
약속을 지키기 위해 퇴근하고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국어 매체에서 두문제틀리고...
-
합격전인데? 3
면접봐야되는데 뭐지
-
ㅇㄷㄴㅂㅌ
-
아니면 합격증 받고 탈퇴하실건가요? ㅠㅠ
막줄독해성공
역시 강평
채찍피티가 쓴 게 아니라고?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