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최초합or1차추합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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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공개 보니까 추합 끝자락이거나 불합일 것 같네요
이미 재수했고 이제는 대학 가려고 했는데
혹시 몰라 넣어둔 안정카드였던 학교를 다닌다면 제가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자격지심을 갖지 않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생각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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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예요
그정도면 자격지심 가질만한 상황이 많진 않을텐데... 서성한을 다녀도 커뮤하다보면 자격지심 엄청생겨요 (경험담임) 걍 현생 열심히 살다보면 학벌 자랑스럽게 밝힐상황이 훨씬 많을거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야겠군요
외대 좋은데..?
맞죠맞죠 좋은데 그냥 스스로 아쉬워서 그러는 것 같아요
의대 가도 스스로 아쉬워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상향 되시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외대는 객관적으로 좋은 학교니까 컴플렉스 느끼실 필요없을거같아여
혹시 죄송한데 외대 무슨과 쓰셨을까요...?
올해 중경외시건동홍 라인에서 막판에 쫄아서 안정으로 쓴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진학사 마지막 업데이트와 실제지원의 차이가 엄청 많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 지인의 아들도 35명정도 뽑는 학과의 진학사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21등 6칸 최초합이었는데(진학사 최초합은 32명까지 줬었고요), 원서마감 1분전 진학사 실시간지원상황에서 37등 찍혔어요. 다행히 5시경에 심상치 않다는 걸 알고 한단계 낮은 과로 지원을 해서 현재 점공기준으로는 안정적으로 최초합권에 들긴 했는데...
올해 중경외시건동홍 급에서 진학사 마지막 업데이트 기준으로 최초합끝자락에서 추합 앞자락권인 학생들중에 불합되는 케이스가 엄청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이미 연고대 상당수 과들이 빵이 난다는 예상들이 나오는 걸 보면 연고대갈 학생들이 서성한으로 내려쓰고 서성한 갈 학생들이 중경외시로 내려쓰는 상황이 되다보니... 상황이 많이 안 좋죠.
그래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말고 지켜보도록 해요. 연고대가 빵이 나면 그 실타래가 풀리면서 중경외시까지는 도미노로 영향을 줄 수도 있거든요. 전화추합이라고 해도 마지막 끝자락에서라도 반드시 합격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