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듣틀 - 최백호, 《영일만 친구》.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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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 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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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구룡포 지도 보고 리비도 끓어오른다는 옯붕이들 보고 생각나서 듣는다.
50년 지났지만 가사도 가창력도 ㅆㅅㅌㅊ 이게 노래지.
가사가 시나 다름없으니 국어 태그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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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나서 10분 안에 팔로우 2명 늘었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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