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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량 적은 글은 가능
저는 그래서 빠르게 스캔한 다음 와리가리로 풀어요
순차적으로 읽는거 밖에 안됨요
많이 하면 늘어요
말안대는데
서너줄이 ㄹㅇ 말안됨..
그게 되는거 자체가 뇌구조가 다른거 아님??실제로 그렇게 해서 8n학번으로 뭐래더라 아무튼 설법갔댔음
뇌가 두개인 거 아닐까요? 동시입력 호호
엉덩이 두 개에 이어서 뇌 두 개 논쟁을 시작해야 하나요헉
그냥 발췌독처럼 읽는게 아닌 이상..
제가 그러는데 세줄 네줄은 힘듦...
멀티코어 두뇌 ㄷㄷ
소설같이 어렵지 않은 글은 두세줄정도는 읽히는듯
수능 지문은 절대불가능
저도 문학은 가능하긴 한데 독서는...힘든듯요
현우진이가 쓴 공부법중에
스키밍 해서 대략적인 내용예측+질문을 하고 글을 읽으면 효과적이라는 얘기 봤는디
그거는 너무 고능아식 방법이기도 하고
그거를 수능 국어에서 쓰기엔 너무 오래 걸릴듯요
3~4번째 문단부터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데
앞문단만 읽고 그거 하기엔 리스크도 클 것 같음
음그런강...일단본인은 저능이라 안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