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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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 보는 07인데요
목표를 사범으로 두는 건 미친 짓일까요?
중학교 때부터 쭉 중등교사 희망했었고 지금도 그쪽 계열을 희망하는데 대부분 사범계열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시는 거 같아서요ㅠㅠ
저는 이과 계열이랑 하나도 맞는 과목이 없고 누군가를 치료해줄 자신이 하나도 없어서 (진짜 만약에) 의대 점수가 나오더라도 연고대 사범을 가겠다!(자퇴해서 서울대 불가)했었거든요 근데 요근래 25학년도 원서 접수 시즌이 되니까 다들 사범을 극구로 기피하시는 것 같아서… 망설여져요
사범 목표로 두고 한 해 달려도 될까요?
뭔가 목표를 좀 구체적으로 잡고싶어서 계속 고민하게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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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냥 문과학굔줄
초봉때문에 그래요
대학가려고 죽어라 고생했는데 결론이 특히 가장 민감할때 가장 적게 받다보니,, 다만 전체 연도 평균은 준수한 편이라 사명감이 있으시다면 지원하셔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임용 점점 힘들어져서 꼭 염두에 두세요
감사합니다! 고민해볼게용..
저도 국교쓰긴했는데 정 아니다 싶으면 그냥 수능 한번 더 보려구요
멋진 교사가 되실 수 있기를..
사범 홧팅합시다!!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같이 스터디 하실 생각 있나요?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https://orbi.kr/00070687031
제가 쓴글인데 보고 선택 ㄱㄱ
감사합니다! 조금만 뛰어도 정신 못차리는 체력이라,, 고민해보겠습니당
사범대 초봉은 높은 편이예요! 웬만한 대기업만큼 높은데 공제되는 항목이 많아서 박봉이란 소리를 듣는거라 ... (급식비, 연금 등-거의 월에 100가까이 공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초봉은 본봉이고, 교사는 거기에 수당이 많이 붙어요 기본 150정도 추가로 월마다 붙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임용이 힘들긴 해도, 평생직장에 연금까지 나와서 저도 처음엔 기대 없이 왔는데 많이 괜찮더라고요
참고로 저도 사범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