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야 이번수능 가나지문 걍 개쉽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887863
선지를 똑바로 안 읽어서 두 문제나 틀린 사람이 어디있냐구요??
이런 ㅅㅂ
78번 내용일치였잖아
이런 시발
악악악악악악
수능 현장감이 진짜 무섭긴 한가봐요
지금 수능 이후 처음으로 다시 복기하는데
걍 얼탱이가 없어서 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주면 하냐 9
난 깎음
-
비교하기 힘들겟지만 그래도 비교해보자면 어떤게 더 많나요? 둘중 하나 버리게요
-
ㅋㅋㅋㅋ
-
정시파 영어 0
영어 공부 해여되나요? 다른과목들이 노베라.. 3등급 나올 정도로만 맞추면 될까요
-
퇴적암 암기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시감째 계속 줄줄 말하면서 외우는데 정신병 걸릴꺼 같습니다
-
목욕탕 1
와서 물에 젖은 하품물범
-
가지고 있는 달러를 엔화로 바꿀까? ㅋㅋㅋㅋㅋ
-
맨더비 믿는다 0
Manchester City ㄱㅈㅇ!!!
-
궁금
-
가고시마 애니메이트에서 어제 구매완
-
둘중 하나 선택 가능하면 뭐 고름?
-
계란참치당근죽 0
-
겠냐고
-
남들이 상처받아요 그냥 그렇다구여
-
사회성 박살에 커뮤충에 친구 없고 개찐따고
-
시발점 질문 0
현재 시발점 대수 하고있는데 예제까지는 거의 다 풀리는데 step up은 거의...
-
요즘은 경찰대 출신도 총경 진급률이 30~40% 라고 합니다 경찰대 출신임에도 경감...
-
생윤사문 하는데 이지영t가 생각보다 언급 안되는게 놀라운 강의력+단권화 딸깍...
-
30분컷하고 나머지 느긋하게 독서하기
-
김기현T 파데+킥오프 병행해서 1달 정도해서 끝내고 3모 풀어보니 어려운 3점...
-
진짜 너무 하기싫은데
-
이걸 지네.. 0
사실 이걸 이길 뻔 하네가 맞음
-
보고서도 쓰기 싫은데 과제 왜 이렇게 많아...
-
지인 결혼식, 병원진료, 정기휴무... 응 다이어트 하고 살 뺄게...
-
포장해서 집 가서 먹을라구요...
-
군만두 20년동안 먹은 기분이야
-
근거리 그브같은 느낌이라 캐니언한테 딱이긴해
-
라이즈같은 떵챔으로는 안되는거야..
-
작년에 학교에서 찍은거는 못쓰나…
-
3세트 가자 3
-
까비
-
사문 정법 이번 겨울에 시작해서 개념 2번 끝내고 가출도 한번했는데 모의고사 보면...
-
요즘같이 외모평균 계속 올라가는 시대에선 너가 어떤 발악을 하더라도 반드시 필연적으로 도태될거임
-
“성적 우수자들이 되레 역차별 당해”…美대입제도에 쓴소리 한 10대 창업자 7
하버드 등 최상위대 줄탈락한 잭 야데가리 ‘칼AI’ 창업자 학점 만점에 수능도...
-
기하 개념 정리해야하긴 하는데 쎈 B단계 개념읽으며 스스로 공부+기출코드 시발점...
-
그럼 그렇지 0
대 황 젠
-
나도 보고싶은데 ㅠㅠ
-
아이스크림 사줘 17
잠오ㅓ
-
T1 보여주냐 2
기대는 안하는중 흐 흐흐
-
티원 뭐야 3
뭐야
-
독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른듯한데 1. 책으로만 공부하기 2....
-
찍기 13
정답은 댓글에
-
가 실수전체의 집합에서 미분가능하게 하도록 하는 함수 f(x)가 존재한다 (O/X)...
-
차 사면 여친 생기나
-
나를 응원해다오 3
ㅜㅜ
7,8번 틀리긴했는데
문제는 다시안봄
난 7번 ㅈㄴ확신에 찬 상태로 풀고 틀려서 아직까지도 왜틀린지모름
오답률 높은건 쉬운게
아니져

아니요.. 오답률이라는 지표는 문제의 순수 난이도를 대변하지 못합니다저같이 시험장 긴장 이슈로 시험시간 관리 말아먹고 찍다싶이 풀어서 틀린 사람이 훨씬 많을거라고 생각함뇨…….
7번은 확신 갖고 틀린 사람이 훨씬 많다고 생각함
그래서 어려운게 맞는거같고
8번은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8번은 걍 주는 문제라는거임..그런 사람이 많은 문제는 결국 쉬운 문제가 아닌 거죠

저도 저거 틀리고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으흑흑(언95 백98)
그런거같긴해요
현장에서 헷갈릴만한 선지엿음 저 한참고민함
현장이 무섭긴 무서움
나 현장 다맞은줄 알았는데 7번 틀림 ㅅㅂ

98점 ㄹㅈㄷㄱㅁ걍 서치 시간소모용 문제

그래서 쉽다고 한겁니다 하하저는 수학 다시보니 너무 쉬워서 얼탱ㅠ 현장감이 진짜 무서워요

미적 고자인 저에게는 29번이 아직도 미스테리랍니다풀때는어려웠는데

저는….저 지문을 통으로 (저 지문 문제들만)마킹까지 5분내에 풀어야하는 타임어택 미션을 받았거든요..
누가 칼 들고 협박했음..ㄹㅇ임…….
그래서 어려웠던게아닌가싶음 ㅅㅂ….
방구석에서 봐도 어렵던데 ㅜ

이건무슨기만인가요?해설지 쓰는데 깊게 논증하려면 좀 어렵더라고요. 암튼 더럽고 치사한 문제니 틀릴만합니다
해설지 쓰는 레벨로 깊게 분석하기에는 어려운 지문이 맞는거같긴해용
다만 문제는 그거랑 별개로 생각보다 쉬워서 하하 그냥 수능 끝난 예비 재수생의 한탄이에요
재수해서 설의 ㅆㄱㄴ 응원함다
8번이 현장감 문제 대표인듯요 집에선 풀었을때 오답률 40%정도 예상했는데 1위여서 놀란..

그렇습니다..수능 현장감은 #~#
인문지문은 현장에서 풀 때 8번도 바로 1번 찍고 넘어가서 나름 잘 봤다 생각했는데 채점해보니 26번 44번 이런 거 틀려있어서 벙쪘던 기억이
실전에서 적절한 긴장감으로 자연 도핑이 잘 되는 사람이 있고 시야기 흐려지는 사람도 있고 참 어렵죠
저는 도핑 받긴 했어요 시간 20분 남았었나..

아아니 저는 9모때 남은 20분이 수능에서 이야시험장 도핑이 되는 유전자가 어느정도 있다던데 그런분이 여기계셨네요
좋겠당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평소에 문제 풀이나 판단구조가 안잡혀있으면 꽝이긴 합니당... 초스피드로 다 틀리면 망하니깐요
그래서 요즘에 생각 좀 정리해서 오르비에 칼럼쓰고 그럽니다 이런 기질적인 부분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접한 사례가 많긴 하니

흐흐 칼럼 올리시면 보겠습니다오늘 아까 올렸는데 스압이라 정말 할일 없을 때 읽어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