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3등급?> 5수생의 수능수학 출제원리 연구 STORY-2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880434
11번부터 15번까지 찍은 5문제 중 3문제를 맞췄다.
찍어서 12점이나 얻었으니 기적이었다.
그 덕에 백분위 1점 차이로 2등급을 간신히 찍었다.
그러나 찍은 문제 중 하나라도 더 틀렸으면 3등급이었다.
사실상 나는 3등급이었던 것이다.
고3 5등급
재수 3등급
3수 3등급
4수 사실상 3등급
나는 3년동안 전혀 성장하지 못하는 3등급 짜리 인간이었던 것이다.
난 해도 안 되는 사람인가?
난 왜 태어났지?
난 태어날 가치 없는 저능아인 것 같아.
이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 얼마 뒤
내가 들었던 인강 강사 중 한 명이 수능 해설 강의를 올렸다.
그 강사는 그 영상에서 "너무 쉽죠? 당연히 이렇게 풀어야겠죠?"라고 말했다.
그 영상을 보면서 나는 너무 분했다. 괜히 그 강사가 얄미웠다.
결국 내가 못한 것이지만 말이다....
그날부터 집에서 폐인 생활을 했다.
"어차피 나는 해도 안돼."
매일 자기비하를 하며 살았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내가 들었었던 1타 강사의 신년 커리큘럼 영상이 올라왔다!
다음 편에서 계속.....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썰 다 구라고 존나 잘생겻으면 이건 영구차단해도 무죄겟지
-
뭐지다노
-
스펙 평가 좀 11
수능 본 적 없음
-
그만한 극복해야할 무언가가 있었다는 거임 아님 망고
-
ㅋㅋㄹㅇ
-
나 심심행
-
어버리겠다 오늘받은 새 브릿지랑 엑셀러레이터에 내커피를 쏟아?
-
멍때리고싶다 12
아아주 긴 시간동안한 7시간 정도
-
엄청 대화도 잘통하고 먼가 나를 반가워하는 느낌? 인데 이거 계속 이어가면 괜찮으려나
-
근소한 차이로 제가 이김 ㅋㅋ
-
잘자요 5
재밌는 꿈꾸세요
-
@정벽 6
실모상납함
-
오래된생각이다.
-
난 플러팅 안해 6
카이팅만 해
-
닉변하고 싶어서 울엇어 10
집이 호수가 됏어
-
조별과제 때 70장 분량의 PPT 혼자 맡아서 만들기... (놀랍게도 다른 조원들은...
-
이 라인이 대학도 엄청 많고 커뮤에서 어디가 더 좋네 안좋네 엄청 싸워대는듯
-
새벽에 안잔다고 방 애들 단체 기합받아봄
-
당연히 나는 그런게임 참여 못했지... 나는 중딩때 쉬는시간,점심시간마다 책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