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1 실모 추천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832730
이번에 공부하면서 도움됬던 실모랑 별로였던 실모 적고가려고 해요.
내년에 공부하실때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이런 글엔 신뢰가 필요한거 같아서 같이 올려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지구과학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걸 꼽으라고하면
지엽, 계산, 자료해석 이렇게 크게 3개라고 생각합니다. 실모 선택할때도 이거 위주로, 자기가 부족한게 뭔지 고려해서 선택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우선 인강 실모중에서는
oz모 << 이게 수능과는 결이 젤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수능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과하다 싶을정도의 타임어택과 더러운 계산 문제 등등이 있어서
풀면서도 이런거까지 풀어야 하나 싶었는데
역시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더군요. 결국에는 수능과 가장 비슷했던 실모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수능이 이래나와버려서 내년 oz모는 무조건 풀고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지엽의 정도도 적당하고 시험지 자체가 지엽으로 변별하는 느낌은 아니어서 타임어택 연습하는데 가장 좋은 시험지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30분내에 푼 기억은 거의 없어요, 수능이 oz모보다 어렵다 이러는데 이거는 완전 헛소리인거 같구요..
시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어려운 회차의 경우에는
35분, 좀 더 잡으면 40분내에만 완벽하게 풀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수능 50목표로 하시는 분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식스센스, 데브
얘내는 이번해 기준으로는 너무 무난하게 나와서 풀때는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수능보니 딱히 좋은실모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내년에는 강사들이 이번 수능을 감안해서 훨씬 어렵게 낼거라고 보지만
올해느낌으로는 되게 무난했습니다. 내년에도 비슷하게 실모를 낸다면
2~3등급분들이 가장 풀기 무난한 실모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폴라리스 < 인강실모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같이쓸게요.
지엽 적당하고, 풀면서 좋았던건 개념을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수특만 보면 헷갈리는 개념이라던가, 평소에 그냥 넘어갔던 부분들을 물어봐서 개념을 강제로 공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네요. 계산은 그리 어렵게 나오지는 않아요. 물론 내년에 어떻게 낼지는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폴라리스팀은 실모도 좋지만 책이 엄청 좋아서 개념잡는 용도로 푸신다하면 실모보단 책 푸는걸 추천드립니다.
학원 실모로 넘어가겠습니다.
브릿지
디게 무난무난 합니다. 인강실모의 데브 느낌정도로 보면 될거같아요.
지엽이 과하지 않고 기출위주로 나와서 자신이 필수적인 지엽도 부족하다 싶으면 푸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바이벌
풀면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자료해석 << 이거를 기르기에는 가장 좋은거 같애요. 새로운 형태의 자료를 매 모의고사마다 노력해서 내는게 보입니다. 푸는 입장에서는 머리가 깨질거같지만, 수능에서도 2~3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자료를 항상 내는거 같으니
만점 목표이신 분들은 푸는게 좋아보입니다.
사실 근데 만점목표 아니면 굳이 싶긴합니다. 너무 과하다는 느낌도 많이 들어서요.
강대모의고사
이건 안푸는거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말하면 고소먹나요?)
킬러문제라고해야하나? 4페이지 문제는 디게 좋은데
문제는 지엽입니다.
지엽이 틀린개념이 너무 많아요.
안그래도 지엽이 많은 지구과학에서, 시험지의 오개념까지 신경쓰면서 공부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합니다. 심지어 오개념인데 오개념인줄 모르고 넘어가면 더 문제구요.
강대 다니신 분들은 알겠지만 강사분들도 거의 매 회차마다 한 문제정도는 언급하십니다.
강대 다니실 분들은 4페위주로 살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요약
oz모는 앵간하면 풀어라
강모는 앵간하면 풀지마라
정도로 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24 서바 1회 60분컷 84 vs 80분컷 94 이러면 누가이긴거임?
-
아예 없던 것으로 해주면 됨 그게 뭐가 어렵다고 이난리노
-
응애…
-
내가 생각하기에 의대 증원 하면안됨 필의패? 터무니없는 정책임 (그나마 미용시장...
-
저녁인증 5
-
전쟁 안나나 1
내인생만 망할수는 없다
-
생명 교재 0
생명 독학 교재 중에서 개념 자세한거 추천해주세요
-
..................................................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내가 미3누 테크를 탈줄 몰랐지...
-
지금 모두가 폭락만 외치는동안 조용히 국평 마용성 강동 25 근접에 강남서초...
-
A가 B 윤리학을 비판하는 문제일 때, 앞 부분은 A 본인의 주장과 일치하는 말이...
-
단 다른 놈이 설거지 해준다면야… 그러니 설거지 해줄 사람 없는 수험생은 언제나...
-
좀 걸으니까 벌써 땀이 나네... 돼지긴 돼진가봄
-
이번에 확통으로 틀어서 처음부터 공부해야하는데 개정시발점이 단원 몇개가 없고 공부...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
-
수능이나 내신에 그닥 도움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의대 증원하면서 지역인재 비율을 유의미하게 올렸는데 이거 설마 비율은 그대로...
-
팩트는 솔직히 지금 사태가 의대 의사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는거임 2
모두 끌어내리는 정책의 현재 흐름을 아무것도 안하고 수용하면서 지내다 보면 어느새...
-
쓸 글이 없네 흠
-
의대정원 3058 롤백이라는데 수시 늘어난걸 줄이겠죠? 4
저번에 증원할때 수시가 많이 늘어났잖아요 제발
-
투과목 내신 0
투과목 절대평가고 난이도는 무난한 거 같은데 완자면 충분하겠죠?
-
얼탱
-
한편으로는 궁금하긴해 아직도 대체 미련이 남았나 근데 미련이 남았다고 쳐도 내가 뭘할수있는데
-
업적과 자산을 구별못함 가령 올해 삼수하는 학생이 작수 미적 92점을 받은건...
-
영어 학원 시급이 1.2라 3-4회 해달라했는데 그냥 주2회만 일하겠다고 하고 ㅇㅋ...
-
그냥 환자가 있으니 잡고 누우면 항상 이겨왔습니다. 이 나라는 그래요.
-
1~2왔다갔다 하는데 유대종 풀커리탓음 사바사인건 아는데 걍 순수 궁금ㅇㅇ 나랑...
-
전적대는 ㅈㄴ왔었는데
-
아는사람 이번에 잡대 행정에서 전남대 기계로 편입했다는데 과정을 지켜봤을때 너무...
-
ㄷㄷ
-
취향차이로 갈리는 정도 ㅇㅇ
-
강의실과 기숙사가 가깝다 공강시간에 낮잠 때리기 ㅆㄱㄴ임뇨
-
고학력자들은 내가 다 차단해서 이제 안보임
-
3수박고 일류명문대는 커녕 본전 회수도 못함 악으로 깡으로 별짓다해봤자 결과는...
-
대학생활 현실 12
과 잡담방에 미팅 구하는 글만 하루에 네다섯 번씩 올라오네요ㅋㅋㅋ 그래...한창...
-
수능 주에 수업 있으면 에바겠지..? 있어도 째야겠ㄷ지..?
-
한달째 고민중인 재수생입니다. 작년엔 정법 봤구요 수능4 떴습니다 모고는 1-2구요...
-
이대로면 3모 2등급 턱걸이도 노려볼 수 있겠어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
친구만들고싶어요
-
기술 윤리학...메타 윤리학... 담요단의 길은 어렵다
-
같이 밥먹자고 해도 되려나
-
국장 ㅈ됐다 0
-6%... 낼 반등기대
-
북한보다 3
바선생과 쥐가 파괴력이 훨씬 쎈듯 엄 ㅋㅋㅋㅋ
-
나이 03 다시 수능칠 생각 없고 친다해도 뭐 잘볼거같지도 않음 행복하지...
-
안녕하세요. 고2 1학기까지 수학을 하다가 2학기때부터 예체능 전향해 작년...
-
문과라서 하나도 못 알아들었숴요
-
평소에 뉴스 보는거 좋아해서 많이보다보니 정법할까 고민중인데 제가 독해 ㄹㅇ 안되서...
지구는 하기싫은게 결국 내가 판 부분에서 변별안하면 무용지물인지라 운빨 메타인듯..
말씀하신거랑 같은 맥락으로 변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지엽도 파면 팔수록 계속나오고, 킬러도 다양하게 낼 수 있어서 시험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만점 맞기가 가장 힘든 과목 아닌가 싶어요. 1등급 목표이신 분들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강대k ㄹㅇ임 지엽이 선넘음 2회차풀고 바로 걸럿습니다 그리고 데브는 너무 쉬웠고 식센 화이트는 지엽이 너무 빡빡해서 올수랑은 전혀 느낌이 달랐고 블랙은 올수 대비하기엔 좀 쉬웠어요 서바는 회차가 많아서 그런가 지엽중점 변벌일때도 있고 킬러중점 변별일때도 있었고 전국서바도 비슷
올해는 신혁모가 ㄹㅇ goat 그자체
신혁모는 학원 안다니면 사기도 힘들더라구요.. 저도 몇회차 못풀어서 목록에서 뺐습니다.

지구가 ㄹㅇ 실모별로 퀄리티가 천차만별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