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숭실대 25][학점 알뜰하게 챙기는 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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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숭실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숭실대생, 숭실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꿀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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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점 알뜰하게 챙기는 방법(1)]
1학년에게 학점은 중요할까요? ‘1학년이니까 놀아도 돼’, ‘요즘 취업할 때 학점도 안 봐’, ‘3.5만 넘으면 된다던데?’와 같은 말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1학년은 절대평가인 교양필수 과목, 다 같이 노는 수강생들, 너그러운 교수님들 덕분에 언제보다도 학점을 따기 좋은 시기랍니다! 1학년 때 딴 학점을 외부장학금, 국가 근로, 교환학생, 복수전공/전과 등 다양한 기회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놀기도 노는 거지만 학점을 적당하게 챙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늘은 학점 따기에 유용한 여러 팁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강신청 잘 하기
별거 없지만 학점 따기에 상당히, 어쩌면 제일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해요.
1-1. 신설된 과목은 웬만하면 신청하지 않기
23년도에 ‘음악의 이해’라는 신설된 사이버 강의가 있었는데, 괴랄한 암기식 시험에 철저한 상대평가로 많은 친구들을 힘들게 하더라고요... 학점으로 장학금 받는 친구들도 그 과목에서는 B-, B0만 받아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학에서는 교수 재량에 따라 성적을 주기 때문에, 강의평이 없는 신설된 과목은 피하는 게 좋아요!
1-2. 같은 과목 여러 개 있으면 강의평 잘 보기
한번 더 강조하지만 “대학에서는 교수 재량에 따라 성적을 부여합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성적을 잘 주시는 교수님을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 강의평을 보다 보면 ‘쁠 채워주신다’라는 표현이 자주 보일 텐데, 이는 B라는 성적대를 받은 수강생들에게 대부분 B+를 준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쁠을 채워주지 않는다’라는 말은 B 성적대의 학생들 중 하위권인 학생들에게 B0, B-를 준다는 말이겠죠?
또, 같은 과목이어도 어떤 과목은 팀플과 발표가 있고, 어떤 과목은 시험으로만 진행되니 자신에게 유리한 수업 커리큘럼을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 수업 커리큘럼은 유세인트 ‘강의시간표’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족보 구하기
아마 신입생분들이 많이 궁금하실 것 중 하나가 족보의 필요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족보가 있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족보를 통해 시험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족보가 주는 안정감이 상당히 쏠쏠할 거예요.
1-1. 해당 과목 수강한 주변인들 찾아보기
저도 엄청나게 발이 넓지는 않은 사람인데, 학과나 동아리 사람들과 안면이라도 트고 지내면 주변에 내가 듣는 교양 들었던 사람이 한 사람씩은 있었던 것 같아요. 시험 문제는 바뀌어서 나온다고 해도 과제가 중요하다든지, 참여 점수가 중요하다든지 등의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강 신청 전후에 한 번씩 주변을 둘러봐 보세요!
1-2. 에브리타임의 ‘시험 정보’ 참고하기
에브리타임 시간표에 과목을 추가하고, 시간표에서 과목을 클릭하면 ‘시험 정보’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가지고 있는 포인트를 사용해서 시험에 대한 정보를 구매할 수 있어요. 구매 전에 시험 정보에 대한 내용은 블라인드 처리 되어 있지만, 해당 내용에 대한 추천/비추천 따봉 수는 볼 수 있어요. 비추천이 많은 후기는 한 줄 정도의 유익하지 않은 정보일 때가 많으니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점 챙기는 방법에는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학점 챙기기 2편에 이어서 업로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방법이 도움이 되었다면 2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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