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열심히하면 +1수 못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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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지영t가 플러스엔수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안해서 후회되서 계속 하는거고
진짜 열심히 한 사람은 자신이 이렇게 했는데도
안되니깐 결과에 승복하고 더이상 안한다는데..
다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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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열심히했으면 수능날 바지에똥싸서 못본거아니면 승복하는게맞는듯
3번까지만...
저는 미련 없어요 ㅎㅎ 부모님께서는 은근슬쩍 3수권해주시기도 하셨는데 전 그냥 깨끗하게 여기서 끝내려구용 후회없어서
고3땐 부모님께서 반대하셨는데 스스로 후회되는 점이 많아서 재수하겠다고 했던거였어요
저도 재순데 똥망하고...삼수는 못ㅎ겠네요 진짜힘들고 평생처음으로 제일열심히공부해본듯..
오히려 노력한거에 비해서 성적이 안나와서 억울해서 한번 더하고 싶은...
일반적으론 그렇죠
현역이든 재수든 어영부영 하다보면
'이번에 안되면 한 번 더하지 뭐' 이런 마인드 생기고 결국 계속 처 놀다가 +1 하게 되니까요.
미친듯이 열심히 해서 엄청올리긴했는데 하면 된다는 생각에 더 높이 가고 싶어서 또 하고 싶어지던대요..
오히려 노력에 비해 결과가 성에 차지 않으면 너무너무 억울해서 +1수의 의지가 매우 강해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