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신분들 고3때 부모님이 반대 안하셨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767219
저도 1년 더 하고 싶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가 좋음요 진심 22
술 취해서 좋다고 하는 거면 찐 아닌가요?
-
아 좆같다 6
시발 나보다 나았던 건지 모르겠는 애 고대 가서 스토리 올리는 거 보는데 정신병...
-
다들 5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예를 들면 제가 나오는 꿈 ??⸜(* ॑꒳ˆ* )⋆*☆
-
피자 치킨 끊어야지
-
센터에서 전화 3번 오고 미등원 사유 물어보는 문자도 3통 왔는데 다 씹고 그냥...
-
시대인재 컨텐츠 0
강기원(live) 미적반인데 플로우하고 브릿지나 엑셀 언제부터 주나요? 그리고...
-
글들 훑어보니까 동기들끼리 만난다는 거 같아서리
-
희진이가 엄청 혼났던 그날지원이가 여친이랑 헤어진 그날
-
일본이너무좋다 8
일본어공부더열심히해야겠다
-
뭘쳐다봐 강해린 3
마지막은 대 웅 정
-
추천 해주세요 독서는 스탠다드킥 듣긴 해뇨 아예 노베예요. 체언 이런것도 모름
-
명작인데
-
인생작 0
우라사와 나오키 옹의 몬스터
-
비갤에 나 언급 있네 17
어리기만 한 나 (어리지도 않음)
-
반정도 보다 껐는데 다시 볼 용기가 안남
-
레시피가 맛도리라 ㅇㅇ 막국수 개맛도리
-
지나간 여름밤 7
시원한 가을바람
-
난 진격거를 아직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 않음 나같은 범부가 논할만한 작품이 아님
-
책 정리하다가 개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걸 언제샀고 왜산거지
-
안된다…
-
물1 화1 골라서 일자마킹 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
행복하게 살자 3
살자를 뒤집으면
-
도쿄구울 에이티식스 종말의 세라프 청의 엑소시스트 사이코패스 하이큐 문호 스트레이독스 무조건봐라.
-
화확화화
-
4수도 금방임 9
재수해서 대학가고 1년 다니다가 수능 준비하면 4수임 ㅋㅋ
-
잘자요 9
행복한 꿈속으로 깨지 않았으면
-
대학 자퇴 할때 지도 교수가 부모님한테 상담함????? 2
몰래 하려고 했는데..
-
우리나라 법 개정이 빠를까 호주가서 결혼하는 게 빠를까
-
재밌음 풀어보셈
-
작년 6-9-수능 싹다 백분위 75 정도고 재종 메인이 기출이라 남는 시간에 n제...
-
확통 담요단 공부 시작할게
-
아몬드 추천드립니다
-
차은우 아들이면 ㅈㄴ 잘생기고 키도 크겠지
-
막차타기 9
성공
-
오르비넘재밋어ㅔ엥
-
아 술쳐마셨는데 2
수요일 9시수업 ㅋㅋㅋㅋ 자체공강 ㄱ?
-
긴장되는구나.. 면접 같은 거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
수험생이 아닌건가?
-
섹스 8
피어의 4대 비극 이것도 명작입니다 정말 추천드려요
-
돈 벌어놓고 누워서 과자 버억하면서 하루 보내기
-
1교시가 싫어요 4
나는 대학생인데 왜 1교시를 해야하지 너가 시간표를 그렇게 짠거아니냐는 나쁜말은ㄴㄴ..
-
어떻게 되는거임? 전부 다 통합사회나 과학 하진 않을거 아니야
-
여기 계시오..?
-
고2 모의고사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을 못잡겠어요 1
일반고 고2 학생입니다. 1학년때 영어 모의고사 등급은 3324 이렇게 왔다갔다...
-
민지 대학 축제 사진들 10
고려대 성균관대 동국대 푸앙대 경희대 서울대 조선대 연세대
-
나의
-
취르비 죄송합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
-
퇴퇴근 파이팅
우리부모님은 수능끝나자마자 재수할거냐고 물어보던데
저번글에 댓글 주셨던 분이시네요 안녕하세요
전 오히려 제가 반대했는데 부모님이 밀어붙이심
저 현역(였던 것)
인데 누나가 이미 삼수생이라 그런가
고3때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기도 했고...
부럽네여
전 부모님이 하고싶으면 지원해준다 하셔서 스나 슥슥 닦는중
스나가 뭔진 몰라도 부럽네여
걍 그전부터 떡밥 ㅈㄴ뿌려서 수능 끝나고 바로 허락 받음
ㅋㅋ
저희 부모님은 반대는 아니시긴 한데
반대 했어도 몰래할거였음요
소근소근
의대 최저떨해서 무조건 다시 한다고 했고 부모님도 하라고 하심
재수 권장하시던데...
고3 때여?
네 ㅋㅋㅋ 아빠도 재수하셔서 좀 열려계신 듯... 재수해라는 아니고 재수는 어떨까? 정도
수능당일날 울면서 재수한다고 통보(?)했고 부모님이 좋으신 분이셔서 허락해주셨습니당
눙물
재수 권장
삼수 권장 받음뇨
저희 부모님은 고1때부터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수능끝나고 진심으로 재수해보고 싶다하니까 허락해주심뇨
밀려써서 일방적 통보 했더니 허락해주심
밀려쓴건 하게해주실듯여

저 현역 수능 끝나고 일주일만에 재수 계획서 써가서 바로 허락받았었는데나중에 하시는 말씀이... "너 고3 때 하는 꼬라지 보니까 어차피 재수할 거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반수는 처음에 엄청 반대하셨어요)
모교 재수비율 40%쯤 된 것도 영향 있는 듯... 그냥 ㅈ반이었으면 허락 못받았을수도
ㅋㅎㅋㅎㅋ
저도 재수밖엔 생각 안하고 있었고 부모님도 그냥 지원해주심
수능 끝나고 차에서 +1 해야 할거같다 선언
고3 초엔 넌 재수 없다 안하셨나요?
넌 재수 없다 하셨죠
그런데 제가 공부해온걸 아시니까
10월쯤 되서는 재수해도 되니까
너무 겁먹지 말라 하심

어머니는 너가 성적 올릴것 같냐하고 반대하셨고아버지는 하라고 응원해줬어욥
저는 아버지랑 엄청 싸우고 하긴 했습니다
전 부모님이 반대하시긴하는데 목표하던 대학도 아니고 있고싶지도 않아서 반수하려고요
엄청 반대하셨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설득이 잘 되었고
아버지랑은 저의 재수 선언+그 이전부터 쌓여온 개인적인 문제로 절연하고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