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가야지ㅎ [520683] · MS 2014 · 쪽지

2015-12-09 13:17:27
조회수 852

이제는 어느정도 냉정해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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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강대 논술 한개 남았는데 기대도 버렸고.


근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솔직히 정말 제점수에 맞는 대학....가고싶지않아요.
진짜 이름한번못들어본대학교였는데....
근데 삼수를 할 자신은 또 없고.

만약 간다고 해도 저대학나와서 취업은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만약 삼수를 한다했을 때 , 재수때도 느꼈지만 최악의케이스가 항상 존재하는거잖아요.
진짜 안좋은 결과가 나왔을때 이제는 뒤가없다는 생각도 들고.

시간은 친구들한테만 가는거같아요...
삼수성공한다해도 2년이 늦는건데...

가뜩이나 어려운 문과...에 여자에...2년이나 늦는다면....ㅠ

남들 다가는 대학가기가 왜이렇게 힘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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