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엄마랑 싸웠는데 이거 대처법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669952
참고) 동생 중딩임
아니 진짜 이거 어케 수습함? 도저히 모르겠음
1. 동생이 온라인으로 뭐 신청하려는데 파일이 안열려서 엄마 폰을 빌림
2. 엄마가 폰에 무슨 경고창이 떴는데 그거 때문에 안 열리는 거 아니냐고 하심
3. 동생이 그거랑 상관없는 거 같다 이랬나본데 엄마가 아니 내 말 쉬운데 그거 하나 이해를 못하냐 그러심 (여기서부터 들음)
4. 근데 알고 보니까 엄마 얘기가 틀린거임
5. 듕생은 아니 알고보니까 틀렸으면서 사과도 안하고 넘어가는게 맞냐고 따졌는데 엄마가 사과를 안 하고 버티심
6. 그러다가 동생이 학원 늦는다고 그러니까 엄마가 그럼 얘기 끝 하고 가버리심
7. 동생이 폭발해서 막 엄마 있는 쪽으로 돌진하려고 하면서 엄마만 나 때리고 욕하고 할 수 있냐, 나도 할 수 있다 이럼
8. 엄마는 우리 서로 상처주는 거 같으니까 떨어져서 살자 이러는 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르는 분들는 죄송 ㅜㅜ
-
양자가 스캠? 0
잘아는 사람 없을까요 ㅇㅇ?
-
나도 간택당했다 0
히히
-
간혹 호감가는 이성 마음 떠보려고 본인 소개팅 나간다고 떠보는 분들 있던데 핵별로 아닌가요??
-
10년 전 수지 3
이 사람은 시간이 안 감??
-
수능 D day가 줄어들 때: 와 벌써 d 300이야? 시간 빠르네 군대 D...
-
성능 ㅅㅌㅊ 조회수도 노뱃일때랑 다른듯
-
수탐 100 50 50은 신이다
-
일단 조정식 현강 3주차까지 듣긴 했는데 솔직히 월간 조정식 좀 어렵고 실력 오르는...
-
저도 한번 ㅋㅋ
-
맞팔구 2
-
4.2 3.0 2.9 3.5인데 마지막 학기 2점 초반 만들고 학종으로 인서울 비빌...
-
오르비언들의 자산수준이 궁금함
-
문제 위에 시간입니다 (1트 2트 3트…) X를 t로 보고 9분동안 헉 왜 계산이...
-
떨치고 온다는게 2
드립이 아니라 찐 해피타임이었어?
-
님들 뭐함 8
할게없어서 공부하고있는데 이건 아닌거같음
-
강민철 독서가 평이 문학만큼좋지 않은것도 몰랐음 근데 오티만 듣고아무것도 안찾아보고...
-
질문받습니다 12
빵셔틀대학 자퇴예정 국스퍼거 저능부엉이보다 투데이 많은 적 다수
-
커리명이 강민철의 기출분석 -> 새로운 기출분석이길래 그럼 자작문제는 내가만든 기출분석인가 이랬음
-
피디엪 프린트 60장했는데 거의다 연하게 나와서 풀수는 있겠는데 느리게 풀릴거같음...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성균관대학생,...
-
ㅋㅋㅋㅋ
-
. 0
일단 저도 똑같은 고민했었고 2년반동안 생명 낮3-4 뜨는거 보면서 고통받다가...
-
들음 이게 흥미있으면 바로 사수 ㅈㄴ달릴듯
-
나 질문좀 해줘 9
뀨~
-
예비고3 겨울에 공통 기출을 무조건 한 번은 돌려야하나요?? 하고 있긴 한데 다...
-
기하 문제 4
나도 지금 풀거임 출처는 rey님의 좌절모의고사 7월
-
아
-
노래 추천받습니당!! 16
장르 상관 없어요!!! 좋은 노래 인생 노래 추천 받아용!!
-
지금은 올2등급일지라도
-
나도딸치고온다 6
-
강민철을 숭배하지 않는 이단들이라니 다 물러나거랏 이 악마야!!
-
불안감 우울함 모두 보내주고 올게
-
내가 좋아하는 밴드/아티스트 추천글을 장문으로 쓸것이다 답글로 추천해주기 힘드니...
-
미적 우선구매해요 공통 있으면 좋습니다 연락주세요
-
홍머병이 된 오레사마
-
중딩 때 전교권<---의미있다고 보시나요
-
사수하는사람? 5
시작함?
-
이원준 "대한민국 국어교과서가 틀린겁니다." goat
-
많관부
-
님들 하이 5
느에
-
오랜만에 질받 23
일병 개짬찌 상근/휴가 끝나고 동대로 곧 갈예정 건대 낮문 국어 원툴 군수생...
-
재수하는사람? 8
?
-
많이 빡센 편임? 국어수학이 부실한 편이라 좀 달려야하는데
-
학생이 교과서 보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거같은데 강사나 교사, 출제진이...
-
그런 세상이 와버린거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되더라구요
물론 케바케지만요
동생이 엄마를 때리려는 낌새가 보이면 제가 개패서 방에 집어넣습니다
제가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 어른이고 특히 엄만데 ㅅㅂ 넌 선 넘은 거 아니냐 그랬더니
내가 실제로 때린 것도 아니고 저 말은 엄마가 그동안 막말한 게 있어서 할만 했다고 생각한대요 하...
어머님이 평소에 욕이나 체벌이 잦으심?
저 때는 체벌이 좀 잦은 편이었고
요즘은 그냥 화가 크게 나시면 안방에서 며칠씩 자가격리하고 계시는 편임
그 정도면 동생이 잘못한 게 맞는 듯요
근데 화낼때 약간 이렇게 쉬운걸 이해를 못 하나? 부터 시작해서 좀 감정을 긁으시는 게 있음
그런 거면… 참다참다 한 번 터진 거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아무리 부모님이고 그래도 부당하거나 화날 땐 확실한 의사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함요 말이 좀 선을 넘은 감이 있지만 ㅎㅎ.. ㅠ
8번대로 떨어져 사는거도 가능만 하다면
둘 다 잘못이 있는거 같은데 이런 경우 둘끼리
말해서 풀리는게 젤 좋긴 함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