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지능 차이인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640224

예비 고3이고
물리는 1학기때 들어서
그 이후에 한번도 안 듣긴 했는데
그래도 내신할때 나름 필수본 3순환 찍먹정도는 했는데도
어제 마더텅 사서 다시 풀어보니까
너무 비효율적으로 푸는게 많아 보이네요
뭔가 발상틱하게 못 풀고 계산 노가다 해서 풀면
그게 제가 고능하지 못하다는 증거 일까봐 되게 스스로 포장 하게 되고 방어 하려는 기제가 있는 듯요...
어렸을 때부터 머리 좋다 칭찬 듣고 자라서 자존감만 높은데
커서 보니 그냥 남들보다 학습속도 조금 빠른 거에 불구할 뿐이라는 거를 깨닫는 시점인건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선착순1명 이미지써드림 10
.
-
집 언제가지 0
6시간동안 달리는중
-
또 먹고 싶다... 그리고 해수욕장에서 팔았던 존나 개 짠 닭다리도 추억이고 배타고...
-
2시네 11
자야지
-
선착순 2명 13
나한테 100덕
-
정가에서 8000원 깎아 20000원에 팔아요
-
정시로 부경대 왔는데 ㄹㅇ 구라 안치고 3모 쳐봤더니 점수 이거 뭐냐 원래 3모...
-
뭐여
-
레이디보이들 보고 싶음
-
이미지 써드림 13
선착 1명
-
연고대 아래론 당연히 스카인데 명문대 아니냐 메디컬,서울대는 (특히 서울대는)...
-
누가 고트인가요??
-
작년서킷이나 브릿지 구해서 푸는 거 어케 생각하심?? 일주일에 1개씩 아님 작년...
-
돌이 되고싶다 0
doll 아님..
-
안녕하세요 이번에 현역으로 수능을 응시하려고 하는 고3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
담밍아 7
나랑 놀자
-
예전에 무릎다친적 있어서 조심해야한다고 피티전부터 신신당부했는데 똑같이 다쳐서 ㄹㅇ 괘씸했다
-
요 며칠간 중독된사람마냥 몇개를 푼건지 모르겠네 이제 좀 끊어야지 이번엔 과탐 실모 양치기 간다
-
ㅇㅈ 했다가 9
댓글에 ??? 쓰이는거 보고 이제 안 함 무슨 의미의 ???였을까
-
혼틈 ㅇㅈ 7
-
안녕 15
너무 오랜만이당!
-
새벽편의점 3
갈말
-
안자는 오르비언들 25
출석하세요
-
어어 유입되면 안좋다 경기종료 수특판매량 예년보다 줄어... ebs기출의미래도 유기
-
소설 악당은 살고싶다 읽는데 아랫도리 축축하게 적었다 0
100화-200화 진짜 개쩌네 글을 어케 저케쓰지
-
오늘은 화학은 왜 어려운가? 그렇다면 이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번...
-
다 잘 때 됐잖아? 자 드가자
-
문득 말이야.. 5
기억했던거보다 더 정들었나봄 진짜로 다 거짓말이었냐.. 씁..
-
언제가 좋아요 11
심심한달리기선수 사평우어피니티셀레스티얼지로함 연구원My love찬란한 빛 미마정
-
누가 결사반대해서 안 가고 누움
-
2초삭함
-
60년대 시절 국어 교과서에선 필수적 부사어가 보어였습니다 2
문교부에서 교과서를 만들던 시절
-
현역이고 이번 3모 13111인데(언미정법사문) 미적분하고있는데 이거 계속 해도...
-
좋아요도 300개 받았는데..
-
난 여고딩 같이 생김 10
라고 하면 총 맞겠지
-
금방이라도땅이꺼질듯해
-
점심에 먹는 약 안먹어가지고 술마셔도 되는데 오랜만에 한잔할까 대략 세달만임 아...
-
왜냐면 베라 4000원 할인 쿠폰 한 달에 한 개씩 생기거든 뭐로 먹을까?
-
이렇게 금연하게 되는건가
-
그냥 옆에 동기 반강제로 오르비 가입시키고 만나면 그게 옯만추지 ㅋㅋ
-
수지게이 같은 친구들은 함축적 의미를 해석 못하는거 같은데 국어 몇등급일까 비문학은...
-
난 고대 좋아함 7
그 흰수염 해적단같은 특유의 분위기 좋아함 그래서 의대 중에서는 한림이 호감임
-
그때 밥먹으면서 점심시간에 오르비에 수학 시험지 올라왓길래 쓱보는데 미적이랑 공통이...
-
무슨 번호요? 후라보노 ________\\\\ 후라보노 드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껌입니다
-
시발 잠이 안와요
-
버근가
-
내일 먹을 거 2
아침 - 삼각 김밥 1,200원 점심 - 우동 6,000원 저녁 - steak...
-
오르비언이 나 살렸음 12
진짜 숨참고 뒤질뻔했다가 살아났네
사문생윤ㄱㄱ
물지 이미 선택하기로 맘 먹음뇨
+1
수학과 물리학과도 사탐 됨?
저도 과탐 놓다가 그냥 다시 듣고 공부했을 때 무난하게 잘 풀긴 했거든요
고능한 풀이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끝까지 잘 달려보셔요 ㅎㅎ
저는 물리 잘 보긴 했습니다
등가속도 파트가 쉬워서 그런지 여태 푼건 다 맞긴 했는데 실제 시험 장에서는 슥슥 눈풀 혹은 한줄 컷 해야 킬러 풀 시간이 확보 될거 같아서요..
똑같은 난이도 5문제를 실전에서 푼다고 했을 때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날 수도 있고, 안 날수도 있습니다
생각이 안날때는 그냥 '좀 계산 해도 이렇게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끌어나갈 줄 알아야해요
무조건 저능한 풀이도 할 줄 알아야합니다
이제 봤네요ㅠ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 싶어요
마더텅에 나와 있는 해설은 이거보다 훨씬 간단한가용?
해설을 잘 안보는 편이라..
앗 그런가여 ㅋㅋ 마더텅 해설 때문에 사는 거 아니었던가..ㅋㅋㅋ
풀고나서 답만 맞춰보고 해설은 귀찮아서 잘 안보더라고요 ㅋㅋ ㅠㅠㅠ 고쳐야 할 습관인데ㅠㅠ
시간은 역학이 아니라 비역학에서 줄이는거임
비역학이 은근 까다롭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