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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00시간 일하고 최저시급도 못 받아도 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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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남은건 긍지뿐인데 그거마저 짓밟아놓고 한다는 말이 에휴 아니다 수업준비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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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그냥.. 2
공벡 문제 하루 한개 제외하면 안올게요.. 여기 대체 뭐하는 커뮨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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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만 정상이였던건가 싶긴 함 당장 변변회 아래 문과전문직 썰만 들어도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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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병 근처 문전약국은 진짜 바쁘구나 약국 개많은데 그 많은 약국에 다 사람이 ㅈㄴ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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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2
대 요요햄 말이 좀 세긴해도 속이 뻥이네 6년+5년+3년 그 후에 돈 좀 버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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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343003 머전이라 내신 문제 자체는 안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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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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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1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나요? 수2 할땐 재밌고 할만했는데 수1 문제가 진짜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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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0
힘내려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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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여대 과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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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물어봄뇨 이과입시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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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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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ㅈㄴ 독기품고 하는 애는 한 명도 못 봄 열심히 하는 애들은 좀 봤는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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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미연합훈련 중 포탄 떨어져…4명 부상 포천 노곡리 민가 두 채에 포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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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잘하는 순으로 뽑아야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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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학원 알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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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뽑고 사시느낌으로 아무나 칠수있게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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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고밍중인데ㅔ....수학 잘 못해... 선생님들은 미적하구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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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는 뒤졌다 깨어나도 수능날 연고공 이하는 받을 자신이 없으면서, 과탐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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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어렵나유 문제가 어렵다는 평이 있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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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증원 특수도 없고, 지균빔만 쳐맞았는데, 설마 정시에서도 인원 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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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튼튼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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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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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정원 줄어들면 좋을게 없긴 함 교차빔 쳐맞기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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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인선 n제 제목추천중에 꼭! 지인선 이거 존나웃겼는데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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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국어 5등급 나온 재수생인데 국어공부를 올해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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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파서 지금 성모병원인데 아침부터 사람 진짜 미친듯이 미어터지네요 의약사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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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내가 컴공을 모르지만 대충 컴공다니는데 컴퓨터 왜 고칠줄 모르냐는 소리 듣는거랑 비슷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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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잘나왔는데 재수하는거라 국어는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작년엔 거의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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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1
ㅖ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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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되는게 좋은건지 롤백돼서 의반들 주는게 좋은건지? 의반들이 컷 높여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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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의사나 수의사가 되는거였는데 이제는 그냥 수능을 잘보는걸로 변질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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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아주세요 궁금한게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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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공학과 이런곳들도 삼전이나 하이닉스 가는게 사실상 학사학위로는 불가능 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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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가 2000빔 맞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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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자동 최종 합격 21
아주 굳굳이에요
저격합니다가 아니라
저,
수문싸에 이어 사문싸 등장인가...
이미 동급이긴 한듯 ㅇㅇ
이건 영광인데
최고 동평이랑 비교 가능한 위치에 올랏다고??

잘 읽고 갑니다~ 고닉 저격 ㄷㄷ강사님도 고닉...인가요?
왜 정서가 불안하면 반감을 가질 수 없나요?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면 반항하지 않으니까요
불안함은 두려움보다는 걱정, 조마조마에 가까운 감정 아닌가요? 또 반감은 그저 마음에 품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자신의 마음을 불편하고 걱정되게 만드는 사람에게 반항은 아니더라도 '아... 뭣같네...' 정도의 마음은 품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일단 국어사전에 검색했을 때 불안의 유의어로 두려움이 나옵니다.
반감의 경우에는 잠시만 더 생각해보고 답변을 달게요
어, 우선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글로 잘 나타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본래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풀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엄스럽게 하대 + 호령할 용기 X인 심리는 '반감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불안함'(=두려움)을 느끼는 인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걸 간단하게 줄이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아! 저는 호령할 용기가 없음이 반감으로 이어지는 관계에서 오류가 있다 생각했는데, 비슷한 결인 것 같네요!!
글 내용 다른 분들 보시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수정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칼럼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결국 해석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풀이이지 않을까요??
속으로 분해함 = 아 ㅅㅂ 분하다 <<이걸 맥락을 고려하더라도 반감으로 해석했다고 틀린 것 같지는 않은데요
개인적으로 수능 문학에서 정서는 선지 무게감을 주는 근거이지, 선택이나 소거는 글자를 있는 그대로 독해해서 푸는게 맞다고 봐요 ㅎㅎ
처음 단 댓글은 제가 잘못 말한 게 맞습니다
반감을 허용할 수 없다는 말은...
제가 중수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6/9/수능 1등급에 문학은 한 번도 틀린 적 없습니다
윗 댓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흠칫하며 떨리는 손으로 긴장하고 들어왔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전 국어를 정말 어려워했었는데 이렇게도 볼 수 있네요기분 나쁘실 수 있는데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녜요 기분 좋았습니다국어 하러 오세요 대은샘 ㅎㅎ
ㅋㅋㅋㅋ 불러주면 바로 수강하러 갑니다 스타강사 한승샘
작수백분위100 문학 평가원은 한번도안틀려봤는데 뭔소린지모르겠노 난 중수하련다
윗 댓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불안이랑 반감을 드러낼수 있다는 상충되지는 않습니다..
윗 댓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두려우면 반항하지 못한다랑 반감을 갖는다는
살짝 다른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부분은 공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그와 별개로 항상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윗 댓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냥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요구조건을 걸었다는 것은 상대방의 사회적 지위를 인정했다는 것이니까요.
소설은 '서사' 장르이기 때문에, 정서로만 골라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애초에, 소설에서 '정서'라는 표현을 딱히 쓰지도 않구요. '정서'는 '시'에서 주로 활용되는 표현이죠. 제 생각에는 오히려 언어적으로 접근하는게 더 고수의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적 접근이 더 고수의 풀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언어적 접근법이 현행 수능국어에서. 가장 정확한. 방법 맞습니다. 정서는 주관적이지만
언어체계는객관적이기때문이죠 시 소설. 수필등 각 파트마다 출제내용은 다르지만. 단어 문장. 문단을. 연결하는 글의 구성원칙은 대동소이. 하잖아요 출제 교수님들도. 이런. 특징에 근거하여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답이 존재하는 문제를 출제하시죠 그리고 학생들은 그 의도를 잘 파악해서 대응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거구요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음은 틀린거없음
요구조건을 걸었던 건 법적, 또는 규칙에 따른 행위아닐까요?
저희가 국회의원을 보며 '저딴 게... 국회의원??'이라는 생각을 지니더라도 일단 그 사람들을 통해서 국정을 맡기니까요(사회알못이라 비유가 이상할 수 있음)
암튼... 상대방의 지위를 개인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더라도, 사회 규칙상 요구조건을 걸 수 있다 생각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