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반수하는거 자체에 죄책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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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걸어놓는 대학일 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가고싶고 붙으면 성불할곳인데
내가 그사람의 자리를 뺏고 +1로 이끈걸수도있으니까...
그런거때문이라도 무휴반으로 학교생활 즐기면서 수능준비 하고싶긴했었음
뭐 꼴값이라고 할순있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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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은 이미 왔으니 어쩔 수 없고.. 사실 25년꺼 풀었었는데 별로인것같아서...
사실저도 그런생각 들긴햇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함그치만 어쩔수없음
저도 그랫는데 그냥 여기 남아잇음 ㅋㅋㅋ
뺏은게 맞는 말이려면 원래 그 사람 걸 내가 채가야하는건데 그게 아니잔ㄹ음 죄책감까지 느낄 필요는 없을듯요
이거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