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Barista [442190] · 쪽지

2015-12-08 00:44:51
조회수 326

입시는 정말 할게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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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자임에도 멘탈이 쿠크다스라 전교 중하위에서 공부시작한 고1이래로 마음이편할날이없았어요 전혀 익숙치않던 공부보다도 저를 힘들게 했던 것은 불안함과 마음고생이었습니다....

이게 고삼되고 너무심해져서 성격파탄자가된걸 가식과 웃음으로 겨우숨기고 집에와서 부모님께 터뜨리곤했어요.... 정말 너무힘들었었어요

수능끝나고 이런고생 다끝날줄알았는데 수능을 망쳐서 제가어느위친지 몰라서 또 불안하고 그러네요...(논술 합격여부는 덤)

그냥 40대 아재분들 직장 마누라 자식 집 다 결정난게 너무 부럽습니다... 제인생이 결정이안난게 젊음의ㅌ특권이지만서도 저한테는 너무 가혹하고 힘드네요..

이런저라서 재수? 엄두도안나네요 담력부족정신력부족인 제가 무슨...ㅠㅠ 그런의미에서 재수생 n수생분들 너무 존경합니다(이해가안됨에서 존경함으로 바뀌었네요 기분나쁘셨음 정말진심죄송합니다)

망할헬조선에사시는 모든 입시생여러분

모두입시건승하세요 (물론 오르비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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