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식문제 위주 수능 2029학년도 시험부턴 논·서술형 도입 검토
2024-12-13 21:11:06 원문 2024-12-13 17:57 조회수 6,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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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委 수능 개편방안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현재 객관식 위주인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공정성과 변별력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과 수능 서·논술 문항 도입 등이 미래 과제로 제시되면서 이번 방안이 내년 3월로 예정된 최종 개편안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국교위의 대입 개편안은 올해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9학년도 입시 이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국교위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9차 회의 및 2024년 제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국교위 연구 용역인 '미래 사회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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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현재 객관식 위주인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공정성과 변별력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과 수능 서·논술 문항 도입 등이 미래 과제로 제시되면서 이번 방안이 내년 3월로 예정된 최종 개편안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국교위의 대입 개편안은 올해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9학년도 입시 이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채점은 어떻게 하려나....
국교위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9차 회의 및 2024년 제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번 이말했는데 매번..지켜지지않는
아마 아직 수험생 수가 여전히 많아서, 채점 역량 이슈가 좀 있을 것 같네요.
29에 도입하면 또 28 1년짜리 체제로 가려는건가
너무 성급한 것 같은데
ㄹㅇ 저도 그 생각함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었지만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나누어진 선택과목제가 아닌 가형, 나형으로 나누어졌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이번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었지만 서술형/논술형 문항이 아닌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확률과 통계 선택자 또는 확률과 통계 문항을 푸는 데 문제가 없는 학생 입장에서 28수능까지는 N수해 볼 만하겠네요
워크숍에서는 국교위 연구 용역인 '미래 사회 대비 대학입시제도 개선 방안 연구'의 주요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9월 국교위가 발표한 '12+1대 중장기 교육 주요 방향(안)'의 일환으로, 국교위는 내년 3월 2026~2035년 유·초·중·고교, 대학 등 교육 현장에 적용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발표하기로 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현행 대입제도가 학교 내신의 신뢰성, 선다형 수능의 평가 타당성, 대학의 선발 자율성 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정성과 변별력을 모두 갖춘 학력 기반의 평가 체계 구축, 서·논술형 문항 도입과 보완 방안, 교육 현장과 대입 간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 등을 미래 과제로 내놓았다.
앞서 국교위 산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논의된 바 있다.
당시 국교위는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했으나, 이번 연구 용역으로 수능에 서·논술형 문항이 도입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국교위는 이날 회의에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 2기 위원 위촉(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었으나 회의 직전까지 위원 19명을 모두 구성하지 못해 안건에서 제외했다.
국교위 산하 전문위원회는 보수·진보 성향 위원들끼리 갈등을 겪다가 지난달 해체한 바 있는데, 재구성 과정에서도 내홍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ㅈㅂㅈㅂㅈㅂㅈㅂ...
논술형 수능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지금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과는 모르겠고, 적어도 문과의 경우에는 대학에 가서 학문을 하려면 글을 쓰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00% 논서술형으로만 보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지금처럼 논서술형이 아예 없는 수능 제도 때문에 글 쓰는 능력 없이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는 점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글 쓰는 능력이 중요한가 싶기도해요 저는..
구체적으로는 학문 분야별로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저는 글 쓰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분야를 연구하는 데 필요하다기보다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네이버 뉴스 기사 댓글이나 유튜브 댓글을 읽을 때는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가 들릴 때 자신의 생각을 근거를 갖추어 또렷하게 드러내는 순간을 찾기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주장이 논리적이지 않더라도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예의를 갖추어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데,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객관식/주관식 문항으로 이루어진 점이 한 가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을 포함해 1년 이상 객관식/주관식 문항에서 정해진 답을 빠르게 구해내는 훈련을 하다 보면 답이 정해지지 않은 주제에 대해 오래 그리고 깊이 있게 고민하여 자신과 다른 결론을 낸 사람과 생각을 나누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데 서술형/논술형 문항 도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변화가 올지, 온다면 어떤 식으로 올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될 첫 수능인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그것이 어렵다면 기사 내용처럼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라도 서술형/논술형 문항의 비율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문제의 이유라면 수능시험이 없는국가에서는 사회적 대화가 자유롭고 상호존중하에서 이루어져야하는데 그렇지가 않은걸보면..
전 만물수능기원설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수능같은 경우 a의 입장에서 할 말을 고르는 문제등의 경우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하기를 촉진시킨다고 봅니다
역시 개멍청하네 진짜
그럴지도요!
교대따리가 설로한테 개멍청하다는것도 웃기네 ㅋㅋ
채점 역량만 갖추어진다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흔히 많이들 제기하는 공정성의 문제는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변호사시험, 행정고시 등은 논술형 시험으로 치러지고 있음에도(뭐 선택형도 있긴 하지만), 공정하게 줄이 잘 세워지고 있어서요.
먼저 변시랑행시는 논술형이 아니라 서술형이죠.
그리고 변시와 행시의 서술형은 사실 전제들을 조합해서 푸는건데, 해당 전제들은 공부가 된 상태잖아요.
수능에서는 그런 공통된 전제들이 없어서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사회탐구 과목에는 그런 공통된 전제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국어도 한두 문장 정도 쓰는 서술형 시험으로 본다면, 객관식 시험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바를 거의 비슷하게 측정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제가 ‘논술형’과 ‘서술형’을 별로 구별 없이 썼네요.)
흠 사회탐구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네요!
동의합니다.
국어를 한두문장 정도 쓰는 서술형시험으로 만든다면, 그건진짜 서술형을 위한서술형 아닐까..싶기도하네요ㅜ
좋은 의견감사합니다아
일단 국제 표준은 논서술형 중심 시험으로 가고 있기도 하고요. IB 같은 시험을 보면요! 웬만한 선진국들 중에는 한국이 좀 독특하게 객관식 체제를 오래 유지해 온 것 같습니다.
Sat 나 그 이후 lsat 등의 시험이 꾸준히 객관식인걸로 보아, IB 하나만으로 그게 트렌드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옳은 지적이시네요. 근데 미국에서 SAT가 한국에서의 수능처럼 입시에서 아주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나요? 그게 아니라면, 뭔가 미국 대학 입시에서는 그런 글쓰기 능력은 SAT 말고 다른 걸로 평가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듯해서요.
IB얘기하는데 샛 들고오는거부터 걍 수능빼곤 이쪽 교육관련해서 전혀 모름. IB 하나 "만" 이 아니라 애초에 또다른 하나의 "전형"으로 근 3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해온걸 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나
안될거에요
27수능보는 현역이들은 무조건 대학가야겠네
재수했다간 행렬추가,통합탐구 보고
삼수했다간 논서술형 수능 보게 생긴건가
연세대 논술로 당한 그 세대 맞죠?
27 미확기 사괴탐
28 확 통과 통사
29 논술
ㅋㅋㅋㅋ
당장 2~3천명 시험보는 고시류 시험이 채점 및 행정에 2달 정도 걸리는데 그 인원을 어케 다하려 그러지
본고사 떡밥인가
엄.......
뭐가 됐든 3년 예고제나 좀 지켜라..
어차피 대학오면 GPT 쓰긴해 ㅋㅋ
채점에서 적폐 존나 생길 듯 그나마 공평한 정시 망치지 말자
본고사 고고헛
엄
서논술형 수능은 말이 안되고
대학별 자체고사를 늘리는게 맞죠
다만 국내 IB로 들어오는 재외국민 전형 아이들을보면, 입시 그 넘어도 관심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특히 연대...문제가 많습니다.
IB로 들어온 애들이 문제가 있다는거?
옌대에서 iB로 들어오는 애들은 미국 TOP20 갈만 한 성적때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한국에서는 개판취급당하니까요. 대학교 차원의 대학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학처 혹은 시스템 차원에서요.
단답형을 더 늘리면 안되나
이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