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생 재수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554791
공고를 다니다가 자퇴 후 1년 꿇고 고1때부터 공부 시작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를 하려다보니 내신도 바닥을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고2때 정시를 준비하고자했고 고3때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나 결과는 24수능 43433이 떴습니다
지금은 지방대를 다니고있고 여긴 아닌 거 같아서 다시 한 번 수능을 보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민은 1월부터 쌩재수를 시작할지 아니면 공군을 들어가 군수를 할지가 고민입니다
군대 들어가서 하는게 가족 형편이랑 다 고려하면 제일 베스트인데 만약 내가 밖에서 재수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까봐 고민입니다
군대를 들어간 친구들은 다들 군수를 추천하는 상황입니다
만일 밖에서 한다면 독서실 가서 인강을 들으면서 할 생각입니다. 목표는 부산대 경영학과입니다
아무리 공군이 군수하기 좋다지만 그래도 밖에서 하는거만큼은 아니지않을까 싶어 여기다 이렇게 여쭤봅니다..
대학 발표시즌이라 이 글에 관심이 없으실 거 같지만
군수 경험 있으신분들이나 경험 없으신분들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급함
-
너무너무 고민이 되네요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년 휴학하는 건 현역이라서 괜찮아요...
-
직전 직무정지가 중학교 3학년 때였는데 이걸 몇 년 만에 또 볼 줄은 몰랐다
-
화미사지 85 78 4 95 80
-
나이드니 힘드네 1
예전엔 1일 3번했는데 4일주기로 되네
-
중대는 술먹는 문화가 그렇게 없는데 연고대 다니는 친구들 보면 FM도 하고 뭐...
-
성인된지가 언젠데,,,, 일단 태연하게 옆건물로 대피함 나 키도큰데 진짜 게이이신가,,,,,,,,,
-
국어 1 100 수학(가) 1 100 영어 1 한국사 1 화학1 1 99 지구과학2 1 100
-
킬러를 20개 정도 만들면 상대적인 킬러가 없으니 킬러문항이 배제된다ㄷㄷ
-
조정석이었네
-
이것도 궁금함.. 1컷기준으로 포본 고려 안하고 가장 어려웠던 과목 궁금합니다
-
예열 시간 존나 기네 시발거
-
있을까
-
유지될까?
지금 공군가기 빡세요...
아 점수는 맞춰놨어요! 101점입니다
당장 공군을 가
그냥 공군 가서 군수가 맞을까요?

공군 점수가 딸리는거도 아니고 04여서 쌩재수 한번 하고 군대갔다오면 25에 1학년이라 리스크가 너무 큼요쌩재수 할시 1학기 다니고 군대 갈 생각입니다!
짜피 군대가야하는거 가서 수능준비도 나쁘지 않지만
솔직히 사회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많이 빡세요. 갑자기 훈련하는 수도 있고...
군수하려면 어느정도 베이스 있는 상태에서 하는게 좋아요. 공부 잘못하면 인강만 듣다가 수능보러갈수도 있음.
저도 이게 걸려서 지금 고민이 많이 됩니다..
공군 가신거같은데 그냥 밖에서 하는걸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군수 추천하시나요?
공군가서 특기시험 잘 치시고 좋은 자대 가세요. 지금도 공군입대 경쟁 치열한데 나중에는 공군 컷 더 올라가서 공군 가지도 못할수도 있어요.
아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군가기 요즘 ㅈㄴ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