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금융권을 선호하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520696
여기서 금융권이라하면,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투자전문회사 등 사모펀드, 보험사 자산운용에 제한
(외국계 금융 BB는 넘사로 좋긴한데 많이 채용하지 않고 너무 어렵,
시중은행은 연봉도 나이스하고 안정성은 있는데, 지점 순환근무, 대고객 업무 등으로 선호도가 엇갈림)
선호되는 이유는 나름 이러네요.
1. 성과급 포함한 연봉
증권사 등 금융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어렵디 어려운 전문직 시험 등의 관문을 통과할 필요는 없고, 굳이 필요하다면 투운사 (2주내 가능), CFA (이건 안해도 되는 선택)
일단 학회, 인턴 등 학교에서 대내외활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입사하는데
2022년 기준 연봉킹 들의 급여는 제일 아래 부분에 게시함 (물론 2023, 2024년은 더 큰 폭으로 상승)
프런트부서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경우에는 기본 계약 연봉 이외에 성과에 따른 보너스를 지급하기 때문에 급여가 높음
2. 경영, 경제 등 문과 출신들이 주류
금융업은 우리나라 대기업중에서 유일하게 문과인 상경계열이 메인 (물론 요새는 이공대생들이 금융권 진출이 증가하고 있긴함).
제조업에서 문과생들의 역할은 대충 이런데,
국내외 영업/마케팅/인사 총무 등 경영지원/경영전략
금융권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를 문과 출신들이 장악을 하죠. 심지어 IT도 컴공 복수전공한 문과생들로 채워지는 경우도 증가함
심지어 금융업은 재밌는게, 기업 사이즈가 작은 소규모라도 문과 출신들에게 대기업이상의 보상을 해주는 곳도 많음
3. 향후 커리어 개발 등 기타
금융권에서는 업무 잘 배우고 인간관계 등 네트워킹 잘해서 더 나은 조건으로 스카웃될 가능성이 높음 (즉, 동종 또는 유사업종, 심지어 제조업 등 대기업의 재무담당 책임자 또는 임원 등으로)
조직문화도 개선되고 있어 음주문화도 비교적 나이스해지는 편
금융권은 진입자에 대한 레퍼첵도 확실히 하고 걸러서 체용하기 때문에 인적구성도 훌륭한 편
['22년 증권사 연봉킹]
여기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리, 과장급에서도 개별 성과에 따라 연봉 10억 가까이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함
1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51억1천300만원
2 메리츠증권 안재완 전 자산운용총괄본부 전무는 46억5천 (퇴직금 17억 포함)
3 메리츠증권 최희문 대표이사 37억
4 삼성증권 강정구 지점장 36억 9천
4 부국증권 박정준 IB대표 36억 9천
6 메리츠증권 김기형 사장 36억
7 유진증권 IB부문 대체투자팀 오동진 이사대우 35억 7천
8 BNK투자증권 부동산투자본부 안재우 상무 32억 5천
9 NH증권 조규상 운용사업부대표 31억 6천(퇴직금 포함)
10 다올증권 이원병 상무 29억
11 한양증권 민은기 CIC대표 28억 3천
12 한화증권 최용석 IB본부장 27억 8천
13 유안타증권 이종석 리테일 전담이사 26억 1천
14 미래에셋증권 김성락 부사장 25억 8천
15 다올증권 장호석 IB대표 25억 7천
16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 김두우 부사장 23억 8천
17 삼성증권 사재훈 채널영업부문장 22억 6천
18 유진증권 채권금융본부 FITS팀 김상균 부장 22억 3천
19 교보증권 임정규 IB부문장 21억 7천
20 BNK투자증권 전략운용본부 임익성 상무 20억
21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 19억
22 유안타증권 궈밍쩡 16억 8천
23 하나증권 편중현 부사장 13억 7천
24 현대차증권 최병철 사장 13억
25 삼성증권 신윤철 영업지점장 11억 5천
26 삼성증권 천정환 부동산PF본부장 10억 6천
27 현재차증권 이규진 책임 10억 5천
28 유안타증권 선물옵션 이재윤 부장 10억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박스 들고 걸어올 수는 없잖아 두개 사야하는데
-
자취방 잡음 심해서 12
잠이안옴 냉장고가 너무 시끄러움 그렇다고 냉장고를 끌수는없는데
-
밤새야됨..
-
편의점 도시락 사서 먹으려는데 안내문에 라면같은 냄새나는 음식은 안된다는데 어케생각
-
(조금진지)근데 사실 고3 기선제압한다고 뭐라 할 게 아닌게 0
그것도 일종의 멘탈관리라고 할 수 있음 친구는 없더라도 고독한 늑대 타입의 멘탈관리...
-
AB'C를 ABC'으로 봐서 상황 다 해놓고 마지막에 평면사이각만 계속 잘못구하고 잇엇네 붕신맨인가
-
의대증원 3
어케되나요 똑똑하신분들 예언좀
-
하루에 몇갑 피세요?
-
재수생 1주에 만오천원 받는데 얼마 받으시나요?
-
나는그에비해 너무 의지박약같고 능력도 부족해보이지만 뭐 어떡해 이게 나의 모습인걸...
-
이번 학기 목표 4
고딩 때 가장 공부 열심히했던 고1때처럼 수업 열심히 들을거임 ㅎㅎ 연세대의 헤르미온느가 되어볼게요
-
19패스 이런거보다가 0하나 더붙으니까 새삼 아 내가 지금 고시를...
-
현정훈 실모 1
현정훈 현강실모에서 상위 30프로 정도면 모고에서 1등급 나온다는데 ㄹㅇ임??
-
돈 ㅈㄴ 깨지긴 하네
-
ㅂㅂ
-
잇올... 1
메인글에서도 그랬지만 가둬놓고 공부만 시키게 해도 분위기 별로인 곳 많음 내가...
-
피곤한데 0
잠이안와
-
4번째 삼행시를 순화해서 다시해보자면 씨앗이 흙의 품속에서 기회를 찾는것은 발아하고...
-
굿노트 이거 5
42000 짜리는 영구인가 꽤 쓸 것 같아서 영구로 살 까 생각중..
-
참고)요샌 숫자로 안 줘서 날먹 불가 엔탈피 관련 문제를 깡계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풀이가 진짜 아름다웠단 말이다..
-
메가환급 0
어딧어.
-
모르겠다 그냥 자야지
-
집착이랑 질투하는 여친 12
모솔이라 그런가 좋을것같은데
-
자자 5
기술적 취침
-
우랑찬 욕 발사 씨발!!!!!
-
아 궁금하다 0
메갓이 PSG가 아닌 맨시티에 간 세계관이..
-
저거 네이버에서 운영하는거라던데 사실인가요?
-
2022 월드컵 대진은 역대급 헬인거 인정하지않음? 내가 본 대진중 가장 빡세던데
-
차영쌤 수능개념은 다 들었고, 내신대비용으로 역학파트 진하게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
메시vs호날두 2
.
-
운 띄워주세요자극적인걸로
-
근데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네 물리 재능 없어서 공대는 힘든데
-
무신정변
-
요즘 워낙 늦게자고 일어나서 알람 듣고 깨야하는데….
-
비독원 갖다버리고 강기분 들어야지
-
난또건조하게말려서가루로빻아우유나물에타먹는아침대용음식인줄
-
수12 수분감 잇는데 수분감만 모르는거업을때까지 돌려도 됨? 자이 안하고 수분감만...
-
조금 늦어서 메인갔으면 오르비 전체의 수치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이해함 0
알고싶었는데 알고싶지않아졌다
-
쓰읍 그만하라는 계시 아닐까 자러 갈게요
-
외국 고전 자기계발 채식주의자 한국소설 입니다!
-
뭔데 또 1
또 뭔데 같이 알자
-
동네 재종 다니고 있는데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강남대성재종학원을 가고싶은...
-
왤케 분위기 뒤숭숭해
-
10년 전쯤에 마통 뚫어서 갭투자 한 친구가 고교 동기 중에서는 금전적으로 제일 성공했네요. 5
저축해서 모은 돈과 마통 뚫어서 갭투자로 들어간 친구가 금전적으로는 제일 승리자 중...
-
나랑 새벽 공부할샤람
-
개학하면 반에서 머할까염
위에서 설명하지 않았지만, 자산운용사, 보험사 자산운용 파트는 정년까지 장기 근속하는 장점도 있고, 실적에 따른 성과급 그리고 중소규모라도 신규자산운용사로 창업을 하는 사례가 많음
벤처캐피탈, 사무펀드 등은 투자처를 잘 고르면 수익율이 수십배 이상
그냥 하고싶은거 하세요
메디컬 추천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