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는 듯 몰아쳐도 파도는 어느새 바다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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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의 끝이란 운명처럼
모두 네게 흐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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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구조대원들이 투입되었을때 내부 들어가서 확성기 들고 핸드폰 번호를 불러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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