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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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사문으로 사탐런한 이과생인데 이번 수능이 43243 나왔네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잇올 들어가서 재수하고 있는데 하루종일 눈물이 멈추지가 않아요. 친구들은 수시로 최저 맞춰서 대학가는데 저는 수시도 안쓰고 정시도 망해서 갈 데가 없어요. 밥도 먹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잇올에서도 우울해서 집중도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멘탈도 안좋고 감정기복도 심해서 이렇게 1년을 버틸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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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수가 계속 떨어지노 ㄷㄷ 최초는 내려가는데 최종이 개오르네 자리 찾아가는건가
그냥 하셔요
내년에도 그런 기분 느끼기 싫으시면
시작은 지금부터 하는게 맞을까요?
목표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저라면 12월까진 쉬다가 1월부터 할 거 같긴 해요
딱히 구채적인 목표는 없고 농어촌 정시 부산대 전화기 이상 생각하고 있어요

계속 그러시면 저처럼됩니다왜요..?

저처럼 미련 못놓다가예... 인생 망해요
기운내시고 올해 끝낸다라는 마인드로 화이팅 하십쇼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