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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레어가 다 사라졌네
지역별 공공의대 신설로 갈것같음
저도 일케할거같음
인원 좀 줄여서라도 증원하려 하겠죠. 합당한 선에서. 어느 정도 준비만 되면 괜찮을듯
비록 정책가는 아니지만 매년 몇 백명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의협은 아마 계속 반대하긴 할거에요. 문재인 때 400명도 결사 반대했으니
그래서 전 문재인 때 증원안 받아들여야 됐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준비만 된다면 400-500명선은 적당하다 봐요
의대 다니는 학생이 이런 말도 아닌 생각을 하고 있다니.
문재인 정권때 증원은 의료계 반발로 엎어진게 아니라, 정치적 목적으로 신설의대 만들어서 공정한 시험을 통해서 입학하는게 아니라 지네들 자식들이나 연줄로 입학시키는 시스템으로 만들려다가 언론에 털려서 엎어진겁니다.
그걸 코로나 핑계로 증원 뒤로 미룬거예요.
지금 빅5나 서울에나 환자들 미어터지지, 지방대 의대 대학병원은 병원 운영이 안될 정도예요.
지방 의료원 같은 공공병원 같은데 입원환자 50%이상 차있는데가 있는줄 아세요?
다들 매달 수천만원~수억씩 적자예요.
그 재원이 어디서 나오는건줄 아세요.
우리 부모님들 내는 세금에서 메꾸는거예요.
당장 내가족이나 부모님 아프셔도 저런 공공병원 안가요.
글쓴님은 아프면 거기 가실꺼임? ㅎ
전 공공의대는 동의 안합니다
인원수 늘리자는 취지 자체에 동의한다는 거에요.
그때 상황 잘 기억 못하는 모양인데...문재인 정권때 의협에서 공공의대 신설하지 말고 기존 미니의대에 소수 증원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거절했어요.
신설의대 지어야 정치인들이 해먹을게 많고 표를 얻을수 있으니깐 그랬겠죠.
글쓴 샘은 증원 취지에 동의한다는건 지금 의사가 부족하다는 정부나 언론 의견에 동의한다는 말?? ㅎ
400명선이 합당하다는 이야기이지, 정책에 동의하능게 아닙니다
400명선이 합당하다고? ㅎ
답답하네 정말.
나중에 사회에 나가봐야 알지.
이나라에 얼마나 의사들이 넘쳐나는지...ㅎ
케빈님은 사회 나가보셨나보네요? ㅋㅋ
그 사실은 제가 몰랐네요. 그때는 고등학생이어서 그렇게까지 자세히 알지는 못했슴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의사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 부족해질 것이다.. 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생각이 짧은거죠....
의료관계자가 아닌 보복부 장차관 및 정치인들이 그렇게들 생각하죠.
베이비붐때 태어났던 4~50대들이 노인이 되면 의료시스템 이용이 잦아질것이다?
아마 그렇게 되긴 어려울꺼예요.
의료보험시스템이 수년내에 붕괴하게 될것이고...
그러면 의료비용이 지금의 몇배는 뛰게 될것이고...
지금 4~50대들은 하나 혹은 둘 있는 자녀들에게 올인해서 나중엔 본인 아플때 의료시스템 이용할 돈이 없을꺼예요.
지금 대부분의 외국들 상황처럼 왠만큼 아프면 편의점에서 진통제 먹으면서 참고 버텨야 하는 시절이 올꺼예요.
일본처럼 가야죠.
일본은 해결이 안되는 임종 가까운 환자들 마약성 진통제 손에 쥐어주고, 집에서 마지막을 맞이하게 하고 있어요.
모자라는 의료 시스템 & 비용을 의미없는데 사용하지 말자는거죠.
그렇게 하면서 일본은 의대 정원 줄이고 있어요.
이게 다 비용이니깐.
앞으로 십년내로 의료시스템은 민영화로 갈수 밖에 없고...
돈 있는 사람은 돈 싸들고 명의들 찾아서 빅5로 갈꺼고...
돈 없는 사람들은 다른 OECD 나라들처럼 공공병원에서 고만고만한 의사들한테 2~3달씩 기다려 진료받을 날이 올꺼예요.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요. 그건 이상속에서나 존재할뿐.
27년간 의대증원 반대했다고 계속 정부는 선동했는데
실제로는 약 500명 가량으로 증원 물밑으로 거의 합의되었던 상황입니다. 실제 기사도 흘러나왔고요
근데 10월에 강서구 보궐선거 대패후 1000명 이상의 인상적인 숫자 증원 얘기가 대통령실에서 흘러나오고 이지경까지 온겁니다
500 증원에 합의가 이뤄질려했던 이유는
당시 윤석열이 간호법 제정에 거부권 행사에 대한 보답+말그대로 수십년간 증원을 안해서 명분부족 및 검찰정권의 보복 등을 두려워했다는 썰이 도는데 정확히는 아무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