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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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 앞서, 만약 재수한다면 전액 내돈내산재수
현역3모 55412
6모 23211 (6모 보고나서 가정사로 우울증 걸려서 현역 수능까지 공부 못 함)
현역 수능) 24224 화작 확통 쌍윤 (국어 백분위 93이어서 당시 세단라인이었던 걸로 기억)-> 대학진학하지 않았음
이후 작년수능) 공부와는 관계없는 예체능을 업으로 삼다, 성적표를 받아야 할 일이 생겨 국어 영어 쌍윤 벼락치기 2주만 공부하고 수능
35324 화작 확통 쌍윤
올해수능) 예체능에 여전히 몸담고 있다 예체능쪽 대학에 가볼까 고민 중이라 정시만 2주찍먹 국어 영어 생윤만 공부
35314 화작 확통 쌍윤
(막상 입시는 안 할 것 같음)
처음 예술쪽에 입문한 건 주변에서 재능있다고 먼저 밀어주고, 저를 지도하시던 분들께서도 재능을 인정해주셔서 도전해보게 되었는데, 막상 해보니 처음의 원석적인 재능과, 재능을 갈고닦아본 지금의 예술적 능력이 단 1도 차이나지 않은 걸 보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예체능 하면서 좋아졌던 정신상태가 다시 이로인해 흔들리는 모습에 정신병도져서 몰두거리가 없으면 불안장애로 너무 힘들어 수학공부를 했는데(수12 안돌리고 50일 수학하고 수학 상하만 했음) 1주만에 갑자기 깨달음을 얻고 역대 통합수능 6,9,11월 수학 2등급은 무조건 나오네요. 현역때는 수학을 아무리 해도 3-5에서 벗어나질 못 했는데… 1년만 수능 해볼까요…? 아니면 현실에 타협해 걍 먹고살 길을 찾을까요.
Ps)그 전에는 수학 내신 8등급이었다가, 고2때 정신차리고 내신 챙겨보려다가 도저히 안 되어서 고2 2학기부터 정시공부 시작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법조인이 꼭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절박함에 공부했었고, 지금도 대학에 꼭 가고 싶고, 가야만 하는 이유는 있습니다만 글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글 읽어주신 모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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