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수 할 사람들에게 (3년간 성적표 인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354376
현역_머리 장식으로 달고 다니던 수시 6학종
재수_애매한 노력, 열심히 한 거 같긴 한데 뭔가 아쉬움이 남음
삼수_재수보다는 3배 열심히 함,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입니다. ”아 진짜 죽을만큼 해야지“라는 다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다짐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갈까요? 그리고 사람이 변하려면 정말 정말로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조금 변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몇 명이 볼지도 모르겠고, 이란 말을 할 자격도 그리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저 이미 해본 사람으로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N+1수를 아예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N+1수를 결심하거나 혹은 이미 결심하신 분들 다가오는 1년의 시간을 통해 내가 정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만 고려해보시고,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파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라인 3
문과로 최대로 어느라인까지 가능할까요??
-
누구 죽음? 8
팔로워는 그대로인데?
-
진학사 : 4칸 메가 : 최초합 고속 : 연녹색 그냥 지켜나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
-
꼭 논술로 원하는 대학 가셨으면 좋겠네요. 올해 입시가 변수도 많아서(사탐런, 의대...
-
[속보]윤 대통령, 국회로 이동 중인 듯...국회 차량·인원통제 중 11
6일 국회사무처.
-
물2지2 딜레마 16
이번에 개똥과목 입증됐는데 다른거 할게 안보임 탐구 모든 과목 중에서 본인한테...
-
진짜 맞아야 되는데 하….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이정도면 현역 문과 치고 ㅅㅌㅊ?
-
의사+교수면 진짜 ㅎㄷㄷ할듯 명예+돈이 더블?
-
정말 짜서 짜다고 하는걸까 실제로는 이게 현실인데 짜다고 믿고싶은걸까 텔그,...
-
건동홍숙이라도 가고 싶습니다... 어디까지 될까요 ㅠㅠ
사람 잘 안변한다는거 공감...
저도 이번에 붙는 하향/안정 대학 영원히 다니려고요.. 이 수능판을 빨리 뜨는게 승자라고 생각해요
ㄹㅇ요, 3수 해보니까 느끼는 건데 수능이 점점 괴랄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