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수 할 사람들에게 (3년간 성적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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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_머리 장식으로 달고 다니던 수시 6학종
재수_애매한 노력, 열심히 한 거 같긴 한데 뭔가 아쉬움이 남음
삼수_재수보다는 3배 열심히 함,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입니다. ”아 진짜 죽을만큼 해야지“라는 다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다짐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갈까요? 그리고 사람이 변하려면 정말 정말로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조금 변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몇 명이 볼지도 모르겠고, 이란 말을 할 자격도 그리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저 이미 해본 사람으로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N+1수를 아예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N+1수를 결심하거나 혹은 이미 결심하신 분들 다가오는 1년의 시간을 통해 내가 정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만 고려해보시고,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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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붙는 하향/안정 대학 영원히 다니려고요.. 이 수능판을 빨리 뜨는게 승자라고 생각해요
ㄹㅇ요, 3수 해보니까 느끼는 건데 수능이 점점 괴랄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