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이번 아주의논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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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왈
수학 쉬운 듯 하나 아이디어가 너무 수능틱 하게 나와 쉽게 느껴졌으나 계산 지저분 - > 계산 실수 많고 시간 부족
생명도 쉬운 듯 하나 이 역시 화학이 섞여 계산 복잡했고 은근 서술하기 어려운 문제 몇개 있었음
여친 걱정하는데
수학 계산실수 한 것 같은데 수학 쉬워 틀리면 떨어지는 거냐고
생명을 어느 정도 잘 채웠고 얼추 맞는 게 많다면 가능성은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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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전업으로 간절하게 때려박은거면 피폐해지는게 거의 당연하지 않나 싶어서.. (4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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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킹실수 6
미치겟어요 지금 수학 19번 마킹할때 백의자리에 십의자리 쓰고 십의자리에 일의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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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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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잘시간이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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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완벽하지 못할까 봐 지금이 내일의 나에게 일단 미루지...
수학은 개인적으로 체감하기엔 작년보다 어렵지만 다른 학년도보단 쉬웠고 1번 적분만 잘해놓으면 마지막 문제 빼곤 잘 풀리는 정도였다고 생각해요. 근데 확실히 계산 복잡하긴 해서 처음에 잘 안풀리긴 했어요 생명논술은 ATP랑 산소량 계산 헷갈렸던 거 빼곤 막 그렇게 어렵다할 정도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럼 예상 컷 작년보다 많이 오를 것 예상하시나요? 어제 가보니 사람 많지 않고 여친 말로는 강의실도 빈 자리가 제법 많았다고 하던데 이번 수능 잘 본 사람들 많아서 상위권들 안보러 온 사람들 많아 컷이 오히려 좀 내려가지 않을까 여친은 예상하던데요
컷은 작년보다 낮거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잘 본 사람만 글 쓰고 쉬웠다쉬웠다하는거라서 항상 오르비든 다른데든 쉬웠다는 글 올라와도 까보면 컷은 항상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생명은 항상 감점 많이들 되고 소설쓰는 사람도 많아서 컷은 그리 높지 않을겁니당
수고하셨고 연말까진 푹 쉬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