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조기진학인데 지금 뭐 해야하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231859
본인 지방과고 고2 조기진학인데
카이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겠는 상태에서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던지고 2학기 수행 다 던짐. 기말 공부해도 2학기 평균 7등급나올듯
만약 카이스트 떨어진다?) 3학년때 ㅈㄴ 열심히 해서 최종 4.2까지는 만들 수 있음. 카이 가기 좀 빡셈. 내가 고른이라 불가능한건 아님
이 상태에서 나는 하루 남은 기말고사 공부를 하는게 맞을까?
포스텍은 진짜 면접 날려서 못 갈 수도 있을 거 같고.. 성대나 지스트는 가기 싫은데..
정리하자면, 지금 카이 떨어졌을때 플랜 B가 3학년가서 카이 리트였는데, 그게 지금 개빡센 상황인거임.
분명 나랑 비슷한 상황인 놈들 있을텐데 지금 뭐 하고 있는지 알려줘봐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충분히 우리나라에서도 잘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자꾸 망했다는 소리만 들리니,,
-
현우진 수분감 전문항 해설지있나요? 강의보다 해설지 위주로 혼자 공부할까하는데...
-
계란없이 먹는건 범죄야
-
요아정은 가짜요거트아이스크림이라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여긴 요아정이랑 비교해서 어떰
-
너무 귀찮네..
-
단톡방은 잠금 걸어두기 난 그 사건 보고 잠금 걺
-
하... 탈조선 고딩 때부터 준비할걸
-
그냥 독학만 하기 심심해서 단과 하나 다니고싶은데 ㄱㅊ은거 있으면 추천점 진짜 다니게 되면 1만덕
-
기분 좋아짐 3
곧 야구 시작 휴학 하는 동안 라팍이나 다녀야지
-
우어..
-
배성민 1
취침꾸준글다시시작 자러감
-
22학년도 현강민철 아무 생각없이 질렀는데 풀어도 괜찮을까요? 언제 현강민철인지...
-
나 왕따야??? 5
왜 쫓아내
-
메가 수학샘 누구해야할지 혼란오네요 현우진 뉴런은 어렵고 아이디어같은거 많이...
-
(1000덕) 시대인재 ca ta가 정확히 뭔가요? 11
구글링해보니까 Ca가 문제제작 ta가 조교 느낌인거 같던데 확실하게 잘 모르겠어서...
-
각각 스텝 1 돌리고 스텝 2 할지 수1부터 한번에 끝낼지 모르겠네요
-
고2입니다 등급은 2등급정도이고 그냥 나눠서 듣기 좀 그래서 문학 독서 다 풀커리...
-
과탐 선택 고민 0
올해 수도권 의대 노리고 반수 할 생각인데 원래 하던거 빼고 싹 다 노베인데 걍...
-
네 …
-
조교하려는데 너무 늦었나요? 요즘은 안 뽑나요???
-
스페인어 쳐보고 싶어서… 근데 망했을때 리스크있으면 안해야지
-
젤렌스키 욕하는게 이해가 안됨
-
왜인지는 계속 말해왓어서 패스
-
ㅇㅈㅎㅈㅅㅇ 1
-
전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안하는데 살이 너무 붙어서 슬슬 운동해야할거 같은데 보통...
-
잠이안오네
-
누나 왔네 6
밖에서 자고 오는줄 알았는데 좀만 더 오래했으면 큰일날뻔
-
“47점,48점이요!” ???:그럼 등급은 당연히 1이죠?
-
화1이나 물1이나…
-
강기분부터 들을까요 새기분부터 들을까요? 작년에도 강민철 들었고 69수능 백분위는...
-
오늘 공부 목표 10
강기본 독서 문학 각각 3개씩 영단어 200개 시발점 워크북 끝내기 필수본 운동량...
-
그만 싸워야겠다 사실 요즘 싸우는것도 귀찮음
-
고3 반배정 받고 일찍끝나서 분식집 감
-
전에 커피먹고 화학풀었더니 15/6을 3/2이라그랫다가 답이 안나와서 헉...
-
고3인데 잇올 4
한달에 40만원댄데 돈 낭비인가요?? 학교 4시에 마쳐서 11시까지 할 예정.....
-
잘자요 14
저는 설수가는꿈꿀게요 꿈을꿈꾸며 다들잘자요
-
인싸놈들 5
우우
-
어케 체지방률 유지하지 ㄹㅇ 다들 개말랐던데
-
그냥 물어보면 8
안 걸고 쌩삼했다고 해야지
-
하지만 못 가쥬 ~
-
글 별로 안썼는데 40렙인 사람도 있더만
-
주말의 송도 긱사 낭만이엇는데
-
힝 ㅠㅠ정말 행복할텐데..어디갈지 ㅈㄴ 고민하고..ㅠㅠ
-
팔려가긴 싫다 아님 그냥 20대 때 속도위반을.
-
이제 대학공부 올릴게요..
-
그럼 수능을 잘 봐도 다시 보고 수능을 애매하게 봐도 다시 보고 수능을 못 봐도...
-
친구만들기너무피곤하고두려워
일단 뭐가 됐든 하루 남았으면 해야...
ㅋㅋㅋㅋㅋ 작년에 딱 그 상황이었는데
카이는 될지 모르겠고(그와중에 문제오류났다고 메일옴) 다른 곳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불안해서 그 생각 하느라 집중도 잘 안 되고 그랬는데 님도 그렇고 저도 그랬다는 건 조진들이 원래 지금 (면접 끝나고 합격 발표 기다리는 사이에 기말 기간) 시즌에는 다들 불안하다는 거임. 님은 최선을 다했고 올해 대입은 그걸로 된 거임. 난 작년에 그 불안감과 나태함에 무너져서 마지막 기말 던졌는데 돌아간다면 그러지 않을 거 같음. 왜냐면 시험 끝나고 찝찝했음.. 님은 저보다 현명한 선택을 해서 결과에 상관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람
나도 작년에 딱 이 상황이었는데 이 시기에 진짜 모든 수행 되는거 다 몰아서 하고 시험도 어떻게든 올려서 4.84로 마무리함. 그리고 올해 카이 1차 붙고 면접도 다 풀고 20분 남은거 보면 카이 될거 같음. 아무튼 1년 더 하면 시야가 확 넓어져서 면접도 지금보다 훨씬 잘볼건데 그냥 공부하는걸 추천함. 그래도 이번에 망하고 3학년 가게 되면 바로 수능 공부하면 됨. 나는 수능이랑 갈팡질팡 하다가 수능이 애매한 점수라 수시로 카포 갈거 같은데 수능에 몰빵했으면 설높공 됐을듯(딱 농대~낮공 성적). 거기에 고른 기회도 되니 더더욱.
나는 고른기회 수도권 과고 3학기 4.94 4.21 3.42 평균 등급 4.19이고, 2학년 2학기 중간 5.66임.. 이대로면 카이 떨어지는 순간 진짜 3학년때 카이 택도 없을거 같아서 2학기 성적 최소 3점대는 만들려고 열심히 공부중임. 근데 님 성적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4점 초 이상이면 아마 고른 붙을 거임. 나 면접 오후조였는데 30명중에 과학고기 7개고 나머지는 다 일반, 자사고더라. 그런애들이랑 비교하면 우리가 성적 상위권인건 맞음 ㅇㅇ. 면접 진짜 중간만 봐도 안정적 합격임. 참고로 나는 면접 좀 못봐서 한 17~18점 정도 나올듯.. 그래도 중간 정도는 될거 같아서 합격 했다고 생각중임. 너도 나도 최초합해서 학교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