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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있어야 그걸 조합도 해볼텐데 알기가 어렵다.. 공부는 엿같다.. 내가 아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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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위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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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 맘의 반쪽을 네게 걸어보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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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하는수가있다 진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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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그림을 그려도 글자는 다 좆같이 쓰냐 받침을 추가하거나 막 지 혼자 모음을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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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차 사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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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m 이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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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ㅈ된점 4
피규어 팔아서 67만원 나옴 싱글벙글 몽블랑 만년필 중고 미사용 살려함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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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구매 0
제가 현역이라 이번에 실모를 처음 풀어보는데요, 이감이나 상상 실모는 패키지로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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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컨 플로우는 5
재종,현강만 주는건가요? 라이브반은 안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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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용 파일은 다운 받았는데.. 저런 전개년 피뎊은 블로그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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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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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네요 영어 감으로 하시는 분들 꼭 들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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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이란 단어를 의학용어를 총망라해 들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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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기도 하고 국어 못해서 성적 올려보기도 하려고 써봣어요 매일 열심히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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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대머리에 접선 경계점 그리고 공통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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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라온 헬스터디3 동영상 봤는데요.. (이채연 학생 95점 받은 거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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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욜에 혹시 몰라서 달러 떨어질때 50만원정도 사놨는데 올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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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ㄱㅊ나요? 신입생 대상으로 하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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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무단촬영한 10대 중국인 "부친이 공안" 진술 3
경찰, 국정원·방첩사와 함께 수사…"사실 관계 확인중" (서울·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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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겠지만 어떻게 그 경지에 오르는거지? 노가다 풀이 생각나면 바로 들어가는 내가 미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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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확통6이고 3 목표하고 있어요 김기현쌤 아이디어 하고 있는데 연습문제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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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에 일어나서 14
배달 시켜먹고 롤하다가 저녁 배달 시캬먹고 메이플하다가 헬스장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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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킨 라이언스 벤담 데라다 푸코 롤스 밀 보들레르 마르쿠제 호르크하이머 지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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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따였습니다 누님 깝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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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ㄱㄱ혓 7
오늘 개 빡세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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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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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브릿지 1
이게 30분 컷이 가능한가ㅓ임?? 시간도 오버되고 ㅈㄴ 틀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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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두가 안나서 미루고 있음 그리고 소아온은 이상한 말을 많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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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게을렀는데 요즘 들어 만사가 다 귀찮네요 밥 차릴 기력은커녕 학식 줄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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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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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수 ㄹㅈㄷ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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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충은 못 이기구나.... 그리고 20분 내내 채연누나랑 사귀고 싶다는 생각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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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영어 강의 뭐 있는지 잘 몰라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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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보고나서 혼자서 풀어보려고하면 안 풀리는 문제가 대다수입니다. 답지를 봐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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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킬러 분석글을 쓸지 아니면 논술 분석글을 쓸지 후자는 쓰는 품이 더 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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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로 간식 사주기(이미지 씹창 방지) 경쟁률이 엄청난 명문 동아리였음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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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문제도 안봐서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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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걱세가 다른 과목으로 태클 거는 건 못 본 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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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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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만들엇었다는사실을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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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1화 첫 1분부터 쉽지 않네요 남주 여친한테 차이고 상상하는거랑 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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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형은 공부해야해 신입들한테 동아리 설명만 10분 정더 하고 자습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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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모 5등급 나왓음… 올오카 완강까지 분명 다 햇엇음… tiim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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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단낫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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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체화 잘되서 좋은거같은데요 독서는 과학기술지문이 잘 안되네요.꾸준히 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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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보지 7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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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어느정도 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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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개정에서 처음 본 듯 새로운 검정교과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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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논리적인 과정이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조건...
전 윤회나 내세를 믿지 않아서
어차피 한 번 살고 죽을 텐데 그냥 대충 살자...하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 일어납니다
살아간다는 사실은 늘 회의감을 동반하지만 그렇다고 냅다 죽어버릴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니까요
적당히 타협하셔야함뇨...
너무 깊게 생각하다 보면 우울증 와요 제가 그랬음
그냥 뇌 빼고 반쯤 무지성으로 살아야 행복해져요
그쵸 그래서 사실 그런 생각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어차피 돈이 많던 적던 잘생기건 못생기건 키가 크던 작던 누구에게나 삶은 한번뿐이고 죽음의 시기는 그 누구도 맞출 수 없으니까 시간은 공평하게 흐르는건데

결국 우리에게 공평한 건 시간뿐이니까요이 순간만큼은 곧 지나갈 젊음을 최대한 즐깁시다
재능 못넘음. 넘을 수 있는 능력은 다 노력으로 만들어진거기에 재능이 아님
저도 못 넘는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말하면 또 노력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와서 아닌데? 나는 N등급이였는데 올렸는데? 하는 사람이랑은 대화 자체가 안됨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결과는 허무하죠 운이 개입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정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쌓아올린 행위 자체에는 부정할 수 없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정말 맞는 말씀이신데 솔직히 이야기해서 현실적으로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하루하루 더 나아져가는 과정에서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결국 사람인지라 주변 사람들이랑 비교하고 결과를 고려하게 되니
"내가 아무리 좋은 방향을 찾아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나 자신의 최고가 최는거지 내가 가진 유전자의 한계풀을 뛰어넘을 수 있는게 아니잖슴"
이거를 그냥 받아 들이세요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리고 노력과 고통을 즐기세요 설령 지능 gift가 없다 해도 정시 의대를 못갈 뿐입니다 다른 요소로 실패한 것 입니다
여기서 다른 요소란 꼭 님의 부족함이라는 의미가 아니에요
운도 포함이겠죠 수능 당일 컨디션일 수도 있고 전략의 아쉬움 혹은 노력일 수도 있고 복합적이겠죠
이 모든 요소를 결코 완벽히 조절 할 수 없어요
결국 기댈 수 있는 것은 내가 쌓아올린 역사 그리고 부여한 의미라고 믿습니다
실제로 많은 위인들이 이렇게 말했어요 끝까지 와보니까 이런 것 같다 라고
재능으로 한계가 정해지는 거 맞긴 한데 그럼에도 자신이 이룰 수 없는 것 대신 이룰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허무함을 덜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해요
첫줄 둘째줄 좀 많이 공감가네요 저도 딱 10년 전 이맘때쯤엔 나중에 커서 개쩌는 사람이 되겠다는 나름의 포부가 있었는데 요즘은 오르비식 평균도 아니고 수만휘식 평균이 돼가는 느낌이랄까...
저는 생각의 회로를 살짝 바꿔서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이 있어야 진짜 중요한 기여를 하는 사람들을 더 돋보일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러다가도 아직 젊으니까 꿈을 더 크게 가져봐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예전보단 성공의 루트가 좀 더 다변화됐다고 생각해서... 저도 아직 잘 모르는 일개 학생일 뿐이지만
저 사람이랑 나는 다른 계급이다 같은 사고까지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