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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건 여기에 묻는다기보단 자신이 재수해서 1년 바쳐서 얻을 향후 편익이 당장의 1년보다 가치가 크지 않을까에 대해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맞는거 같아요ㅠ
전형적인 대답밖에 못해드려서 죄송하고 너무 아쉬울텐데 크게 상심하지 마세요 정말 고생하셧습니다
제 주변에 작년 모의고사 잘 나오다가 수능만 망친 친구들은 올해 재수해서 대부분 다 잘 나온거 같아용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여러 선배들께 조언도 구하고 부모님과 말씀도 나눠보고 혼자 고민도 여러번 해봤는데 도저히 한 방향에 대해 확신이 안 들어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에 글을 쓴건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변을 해주실지는 상상도 못 했네요 비록 상실감은 크지만 잘 해쳐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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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셔서 공감되네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