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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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같으면 어디갈거임? 이유도 같이 써주면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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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도쿄에 있는 짭 자유의 여신상이라 논란이었던 문제 원본 사진에는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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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서성한쪽으로 많이들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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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해 입시가 끝나는구나 예비 1번 -> 예비 1번 입갤할 06의 인생 칼럼 기대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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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입학전에 해놓으면 좋은거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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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건축 예비 2번인데 아직까지도 전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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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할지 생각중 15
또 루시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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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InDePTh 모의고사 2회차 검토진 모집 0
InDePTh 1회차 검토진 모집 때는 수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고, 그 중 21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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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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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후기 0
내 사회성이 죽엇단걸 다시한번 확인당함 재수학원으류 돌아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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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로 다군만 합격증 받고 가군 예비 1번으로 시작해서 예비 1번으로 끝나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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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4
Kold에 물을 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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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국100 수100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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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다 지면 대패삼겹살인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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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가려면 맞아야하는 생지 점수에서 과탐가산점 생각하면 사탐 몇맞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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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레전드네 0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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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감수하고 일단 의치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생각하고 사탐 ㅈㄴ 잘하면 가능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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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붙음 노줌스나는 아니지만 그냥 버린다 치고 그나마 될 것 같은데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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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2부리그 시절에 제2의 테디를 보고 제안했었다고함 참고로 베릴은 원래 원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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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의 존재를 자꾸 잊어버림 걍 대깨의치 제외 사탐런이 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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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은 어차피 670언저리로 잡히지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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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나 이런데서 불수능 ㅈㄴ 떠들길래 ㅈㄴ 어려울줄 알고 ㅈㄴ 떨고있었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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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황 슈퍼볼 3
에이 마이너어어어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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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면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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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 2
“오르비 뱃지 OWNER"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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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점대 초반이였는데 학부대학 4차불합 ㄷㄷㄷㄷ 원래 이렇게 추합안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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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변표 나오는거 모르는 상태로 사탐런 해도되는건가요? 잘몰라서 질문드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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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간호사분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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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워크북 6
이거 꼭풀어야하나요 작년에 78점떳고 27 28 29 30못풀었습니다 이거 안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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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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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는 경상계열입니다, 세종대가 1학년 1,2학기가 휴학이 안되는 학교라 반수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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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0
외대 영어대학 통합모집 추합 어디까지 돌앗나요? 노예비인데.. 하 어떤분 노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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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의 가능성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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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취소시킨거면 찐 스토커 수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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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0~2칸합 많이 시킨 컨설팅업체는 진짜 실력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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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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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으면 잇올 나가고 책 불태울건데 ㅠㅠ 그냥 공부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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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자주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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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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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가산점때문애 사탐런말리는데 사탐을 아무리잘봐도 과탐가산점을 이길수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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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몰라 0
그걸 알아도 부서져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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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부 2
상식적으로 일반 교과 합쳐서 6-700명은 전화 돌려야 되는데 이거 가능함? 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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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등록금 냈는데 합격 취소"…기숙학원 재수생이 왜? 11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서울의 한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이 자신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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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공통 1틀 미적 4틀인데 공통은 진짜 자신있는데 미적은 못해먹겠음 기하나 통통 1년안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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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에 파동함수관련 양자역학지문 있던데 양자역학의 해석 주제로해서 코펜하겐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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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계명 대가대 의대 10
지금 예비 몇번까지 빠졌나요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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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하고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알바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편의점 알바랑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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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힘들다 열심히 안살았으면 벌을 달게 받는9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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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처음 화학 고를때 잘못된 선택이었지만....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