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 지구과학 진짜 쓰레기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175225
기존에 "1년 중 30분 어렵다"라는 인식은
단순히 어려워서가 아니라 항상 수능만 되면
숨겨 온 비장의 문제들을 마구 내놓아서 그런 건데
17번, 18번은 아예 9평거 갖고 오고
더 넘어서서 그냥 숫자만 순수하게 불쾌함.
20번도 그냥 순수하게 계산이 불쾌하고.
기존 231115, 231120과 같은
"벽을 느끼는 정도의 참신함"으로 분별하는 게 아니라
"누가 지구과학 시험 30분동안 계산 실수 없이 수 계산을
잘 했냐" 이걸 평가 요소로 삼은 거 같아서
괜히 뭔가 더 이질적이고 불쾌함.
기존에 보이던 평가원만의 독특함과 뛰어남,
모든 사설이 표방하려 했으나 끝끝내 아류에 머물 수밖에 없게 했던 그 분별 방법은 개나 줘버리고
그냥 사설식 분별을 갈겨버리는 걸 보고
참.. 과탐도 갈 때까지 갔구나 싶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짭짤함?
-
학기 초 바로 휴학이 가능한가요??
-
경희대학교 수학과에서 25학번 아기사자를 찾습니다! 4
안녕하세요. 제 20대 경희대학교 수학과 학생회 '휴게소' 입니다! 먼저 경희대학교...
-
교과 세특에서 수학 세특에 수학적 능력이랑 문제 설명할 때 필요충분조건 관계를...
-
근데 아직 나에 대한 인식이 5등급시절에 멈춰있는듯 1
아직 공부를 잘한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그냥 평균이하같음 아직도 그 때 기억이 ㅈㄴ 강렬해서 그런가
-
씨발뭐냐이거
-
진학사는 왜 1
점점 등수가 밀리지...? 6칸 최초합에서 추합 끝자락까지 밀리는게 석 나가네
-
왜냐면 안 봤으니까
-
내가 42레벨이라고 되어있던데 이게 뭐임. 그리고 어떻게 산정되는 거임??
-
추합/불합 문구만 보고 원서를 넣지 않았으면
-
진학도 점수 계산은 업뎃 되었다고 하시던데
-
6명 뽑는데 30등이면 표본분석하는거 시간낭비인가요 4
4칸뜨긴해요 대체왜지
-
ㅇㄷㄴㅂㅌ
-
황족경영 2
-
나처럼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수시정시 둘다 챙겼는데 수시는 잘 안나오고 정시가 훨씬...
-
좀 현타 오는데 면허나 공부할까
-
1월달부터 공부시작
-
시발점 쎈 rpm 마플 다 했습니다 원래는 우진 커리 타서 수분감 할려 했는데...
지구는 참 잘낸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갑자기 수능 날 어휴

그니깐요.. 2509도 솔직히 겁나 잘냈다 생각하는데 수능은 그걸 갖고 뇌절을 쳐버림..2509처럼만 내줬으면…
2509에 15번까지 문항 난이도만 좀 올렸으면
정말 극찬받았을텐데..
노력으로 극복할 여지가 생긴건가?
어떻게 보면 그럴 수도 있는데..
사실 30분이라는 압박감 속 괴랄한 계산을 틀리지 않고 해내는 것도 재능이라고 보면..
이렇게 낸 저의가 무엇일까 궁금하네요.
애초에 변별이 목적이니까 저는 잘냈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단순 계산으로 변별하기에는 다른요소들도 많지 않았나요 오답할때 17 20의 변별요소가 비슷한 결이라 생각했는데
4페이지 15분넘게 남기고 들어갔는데 17 20틀림 하
사실 17 18은 9평 따온거라 문제 접근은 분별력이 다소 적지 않았나 싶어요.
계산이 깔끔했다면 자명하게 1컷은 지금보다 높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