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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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231 9월 21322 수능 34452 재수하기로했는데요 실수도많이했지만그냥실력부족한거뽀록났다고생각하고있습니다......재수하기로부모님과거의 말끝난거같은데요
부모님이 남들보다먼저시작해야지하고 다음주부터 공부해야한다고강요하시네요
이제부모님앞에서 대꾸할 면목이없는데 아직까진많이힘들어서좀쉬고싶어요ㅠㅠ
일년동안 열심히했어요저ㅠㅠㅠㅠㅠ 어떻게말씀드려야 이해해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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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열심히 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씀드려보세요.
'공부를 늦게 시작하겠다' 는 논리적으로 설득되는 영역은 아닙니다. 동정심에 호소하는 수밖에요
오히려 빨리 시작하면 9 10 11 스퍼트 내기가 힘들거 같아요......
이 게시글 댓글로 설득해보시는것도..
마지막 휴식이라고 생각하고 12월 노세요. 주변 재수한 애들중에 12월부터 시작 한 애들 찾기 힘듬
빨리 시작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충분히 준비하고 시작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천천히 시작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재수를 한다고 하면 예비고3은 지금 엄청 열공중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