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놀러갈때마다 친구들 대학 물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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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듦 진짜...어디 놀러간다하면 그친구는 어디대학이냐고 매ㅐ번 물어보고 만나는애들중에 재수생 몇명이냐 그러고...진짜 놀러가기도전에 힘빠지고..그제만났던 친구 고려대였는데 차마 고려대라고 못말하겠어서 그친구도 재수새이라고 뻥쳤는데 친구야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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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멍때리기 대회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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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는 중국말 밖에안들리는데 더현대는 일본사람 밖에 없는지 역시 트렌드의 일본이라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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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1판 8조각 6000원)가 기막히게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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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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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 삶에 직접적으로 타격은 안 줌... 간접적으로는 두들겨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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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대체 뭔 새끼지 이런느낌으로 볼거같은데 유머도 재미없고 걍 글자체가 재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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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1
이거 레전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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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뭐하지 13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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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존예섹시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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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기분인 애들이 조선천지에 몇천명이겠지
진짜 개짜증날듯
ㄹㅇㅋㅋ ㅅㅂ 왤케 남들 사는 거 궁금해하시는지
화나긴해~
역으로(?) 개지랄해보세여 그렇게 해야 안 그럼
왜그러는거지
고려대라고 말 왜못해요?
그걸로 갈구심?
갈구는건 아닌데 그냥 고려대란거 듣고 암말도 안하면 괜찮은데 어머,, 하시면서 뭐라뭐라 덧붙이시고 하는게 좀 눈치보이고 자존감 낮아지는기분이라....
말 안하고 나가면 됨
저도 그럴 땐 그냥 안알려줘~ 하고 나감
아 방금도 밥먹고있는데 만났던 재수생친구는 잘봤대? 이러고 나감...그친구 고려대라고요ㅠㅜㅜ...진짜 집에선 눈치보여서 못있겠네
우리 엄마도 그러시는데 진짜 뭐같긴함..